이요원은 맡게 될 캐릭터는 리얼액션 격투프로그램 '전설의 주먹' 메인 PD로 '전설군단'을 쥐락펴락하는 강한 커리어우먼이다. 이요원의 캐스팅에 대해 강우석 감독은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자기만의 색깔을 내는 배우로 인상 깊었던 이요원의 또 다른 변신이 연출자 입장에서도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이종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학창시절 ‘전설’로 불렸던 일반인들이 상금 2,000만원이 걸린 격투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7월 중순 크랭크인 한다.
● 한마디
<화려한 휴가>에서도 홍일점이었던 이요원. 진정한 촬영장의 꽃이군요.
2012년 5월 16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