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당초 조인성이 주인공으로 거론되던 작품이다. 하지만 제작이 연기됐던 <권법>이 다시 재검토에 들어가자, 조인성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권법>으로 유턴했다.
한편 <감기>는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는 가운데 남녀 주인공이 바이러스 숙주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싸이더스HQ가 제작에 나서며, CJ E&M이 투자‧배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주인공 캐스팅에 나선 영화는 오는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한다.
● 한마디
이왕 뭉치는 거, <영어완전정복> 이나영을 여주인공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두 사람이라면, 감기도 완전정복할 수 있을 거예요.
2012년 2월 21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