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극 감독이 올해 공식 내한한 건 부산국제영화제와 4D 엔터테인먼트 ‘라이브 파크’ 공식 런칭 행사를 포함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3D 입체영화 제작 세미나에서 <용문비갑 3D> 제작과정을 설명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3D 영상 노하우를 설명한 바 있다. 이번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에서도 서극 감독은 3D 시네마 컨퍼런스를 통해 <용문비갑 3D>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던 국내 3D 영화 <감>의 김병일 촬영감독, 3D 아이맥스 영화 <씨 렉스(See Rex)>의 제작자 실뱅 그랭(Sylvain Grain) 등 3D 관련 영화인들의 다양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 한마디
이제 서극 감독을 아시아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닌 아시아의 제임스 카메론이라고 불러야 겠어.
2011년 11월 10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