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영화 <솔트> 홍보를 위해 쌍둥이 자녀와 함께 방한한 바 있다. 당시 졸리는 “다음 번에 브래드 피트와 꼭 오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결국 그녀의 약속이 이번에는 지켜지지 않게 됐다.
2003년 발간된 마이클 루이스의 책을 원작으로 만든 <머니볼>은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의 단장 빌리 빈의 실화를 담고 있다. 브래드 피트 외에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조나 힐 등이 출연했고, <카포티>의 베넷 밀러가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가 주목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각본. <소셜 네트워크>의 아론 소킨과 <쉰들러 리스트>의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본을 맡아, 밀도 높은 이야기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 한마디
빵 오빠, 기자 간담회 때 뵈어요. 설레는 여심.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