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일본 멜로영화 4편을 ‘일본 멜로영화 기획전’을 통해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냉정과 열정사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쉘 위 댄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네 편이다. 4편의 일본 멜로영화는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CGV 압구정 무비꼴라쥬관, 광주극장, 대전아트시네마, 부산국도예술관 등지에서 상영된다.
기획전의 스타트를 끊는 작품은 나카에 이사무 감독의 <냉정과 열정사이>다. 영화는 13일 CGV 압구정 무비꼴라쥬관과 스폰지하우스 광화문(20일부터 상영)에서 개봉한다.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냉정과 열정사이>는, 타케노우치 유타가와 진혜림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2003년 10월에 개봉해, 1년간 장기상영하며 1,000만 관객을 모으기도 했다.
● 한마디
광화문 가서 피렌체 전경과 엔야의 음악으로 눈과 귀를 호사해야겠군요!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