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도쿄 출생. 8살에 발레를 시작해, 16세에 마키 아사미를 사사했다. 프로 발레리나로 진출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 18살에 [사랑의 실]에서 주연을 맡아 데뷔했다. 발레리나로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발레리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중, 30세가 되던 해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영화 <쉘 위 댄스>에 출연, 제20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당시의 수많은 상을 휩쓸며 배우로 데뷔 하자마자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수오 마사유키 감독과 결혼했다.
롤랑 프티가 안무한 발레 작품인 [젊은이와 죽음]에 출연한 이후, 롤랑 프티로부터 호평과 신뢰를 얻어 롤랑 프티 작품의 일본 공연에는 반드시 그녀가 출연하게 되었다. 2009년 4월, 스스로 기획, 구성, 제작한 [에스프리, 롤랑 프티의 세계]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계를 은퇴한다. 사진집 [BALLERINE]를 출간하여 발레리나로서 단련시켜 온 신체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즈키 카츠히데가 연출한 연극 <미야기노>를 시작으로 니나가와 유키오 연출의 연극 <헨리 6세>, TBS 드라마 <신참자>등에 출연했다. 특히 NHK 대하사극 <료마전>에서는 료마의 어머니인 사카모토 코우 역과 테라다야의 주인 오토세 역의 1인 2역을 맡는 등 현재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