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중국영화제’의 주제는 ‘대륙의 꽃을 만나다 - 중국영화의 뮤즈 특별전’이다. 여기서 말하는 ‘중국영화의 뮤즈’는 공리, 고원원, 계륜미, 이빙빙, 서기, 서정뢰, 양자경, 장쯔이, 탕웨이, 판빙빙 등 국내관객에게도 친숙한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10인이다. 이들의 작품 중 최근 중국 극장가의 화제작 및 국내 미개봉작들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된다. 여배우 사진전, 시네마 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와 중국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이 공동주최하는 ‘중국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의 영화시장 교각 마련을 모토로 2006년 출범한 영화축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한국 내 중국영화제, 중국 내 한국영화제로 이어지며 격년으로 시행돼 왔다. 국내에선 최신 중국영화를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 한마디
그러고 보니 중국 여배우들, 분위기 미인이 많은 듯.
2011년 8월 31일 수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