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쟁>은 신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을 차지하기 위해 그리스를 침범하는 하이페리온 왕과 이에 맞서는 테세우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더 폴 :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으로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였던 타셈 싱 감독과 <300>의 제작진이 협업을 이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슈퍼맨 : 맨 오브 스틸>에 캐스팅 된 헨리 카빌이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역으로 등장한다. 그와 ‘에피루스의 활’을 놓고 격전을 벌일 하이페리온 왕 역에는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 테세우스의 두 번째 아내 페드라 역에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제우스 역을 <타이탄>의 루크 에반스, 포세이돈 역을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켈란 루츠가 맡는다.
● 한마디
이제 그리스 신화는 3D 입체영화의 단골손님?
2011년 5월 11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