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본>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제레미 레너와 현재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10>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제니퍼 로페즈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와 제니퍼 로페즈가 3D 입체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 4: 대륙이동설>에 목소리 출연 멤버로 합류한다.

<아이스 에이지 4: 대륙이동설>은 갑작스런 대륙 이동 때문에 살 곳을 잃어버린 주인공들이 신대륙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 이번 영화에서 제레미 레너는 바다의 지배자라 불리는 거트 역으로 분해 주인공들을 괴롭힐 예정이다. 제니퍼 로페즈는 검치 호랑이 쉬라로 분한다.

이 밖에 매니 역에 레이 로마노, 시드 역에 존 레귀자모, 디에고 역에 데니스 리어리, 엘리 역에 퀸 라티파 등이 전작에 이어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다. <아이스 에이지 4: 대륙이동설>은 오는 2012년 7월 13일(현지시간)에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무명끝에 <허트 로커>로 전성기를 맞이한 제레미 레너. 역시 사람은 한 우물을 파야해.

2011년 4월 28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