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의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상하이>는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음모와 운명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 이번 영화에서 공리는 상하이 지하조직 삼합회 보스인 앤소니(주윤발)의 아내이자, 일본으로부터 중국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저항군 애나 역을 맡았다.
그동안 공리는 많은 작품을 통해 국내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 공리는 “평소 한국 영화,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상하이>의 개봉에 맞춰 한국에 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마디
<상하이>의 개봉에 맞춰 오는 김에 존 쿠삭, 주윤발, 와타나베 켄도 같이 오면 좋았을 걸.
2011년 1월 7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