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는 명문대를 나왔지만 취업준비생으로 지내다 우연히 성인 만화 스토리 작가가 된 다림 역으로 등장, <애자>와는 다른 코믹한 연기를 펼친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최강희는 귀엽고 엉뚱하며, 섹시한 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선균은 성인 만화가 정배 역을 맡아 최강희와 2년 만에 조우한다.
<쩨쩨한 로맨스>는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 한마디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의 정유미,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함은정, 그리고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까지 취업준비생의 고초를 코미디의 요소로 쓰는 요즘 추세. 한 편으로 가슴이 아프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