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홍길동의 후예>(제작:어나더라이프컴퍼니㈜,시오필름㈜/제공,배급:㈜SK텔레콤) 2편이 제작된다.
제작사 어나더라이프컴퍼니는 1일 “<홍길동의 후예>가 관객들의 지지와 흥행 열기에 힘입어 2편인 <홍길동의 후예 2>를 제작키로 했다.”며 “크랭크인 일정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1편의 출연 배우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홍길동의 후예>는 조선 시대 의적인 홍길동의 후예가 현대에도 의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된 영화. 영화는 제작보고회 및 언론시사회 당시 속편 제작의 의지를 공공연히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6일 개봉한 <홍길동의 후예>는 첫 주 주말 21만 5,472명을 모으며 <2012>와 <닌자 어쌔신>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