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_가브리엘 무치노
배우_윌 스미스 ㅣ로자리오 도슨 ㅣ우디 해럴슨
장르_드라마
-줄거리-
배우_윌 스미스 ㅣ로자리오 도슨 ㅣ우디 해럴슨
장르_드라마
-줄거리-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은 벤 토마스(윌 스미스). 그는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생면부지의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선행을 베풀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그들의 인생을 바꿔 놓을 벤의 계획은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지만, 그녀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알아챈 순간 마침내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선택된 7명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 고목 -
바람에 마음 줄 나뭇잎 하나 없는
외로움
바람도 쉬어 갈 수 없는
앙상함으로
세상을 찌를 듯 서있구나
더 이상 새싹을 뱉어낼 기력이 없어
해질녘 검은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리더니
하늘을 병풍삼아
자책하는 검은 그림자
떠나보낸 사랑은 수그러들지 않고
밤마다 뱉어내던 한숨을 듣느라
달이 실눈처럼 수척해졌다
식음을 전폐한 메마른 나뭇가지에
아픈 사랑만 남아
뜨겁게 제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누나
바람에 마음 줄 나뭇잎 하나 없는
외로움
바람도 쉬어 갈 수 없는
앙상함으로
세상을 찌를 듯 서있구나
더 이상 새싹을 뱉어낼 기력이 없어
해질녘 검은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리더니
하늘을 병풍삼아
자책하는 검은 그림자
떠나보낸 사랑은 수그러들지 않고
밤마다 뱉어내던 한숨을 듣느라
달이 실눈처럼 수척해졌다
식음을 전폐한 메마른 나뭇가지에
아픈 사랑만 남아
뜨겁게 제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누나
2009년 2월 13일 금요일 | 글_영화와 시를 흠모하는 가객 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