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블록버스터 <하우투 루즈 프렌즈>(수입:(주)누리픽쳐스/배급: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가 커스틴 던스트, 메간 폭스 등 환상 캐스팅으로 화제다.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는 영국을 뒤흔든 베스트셀러 원작에 영국, 미국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을 자청하여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이미 큰 화제를 모았었다.
<스파이더 맨> 시리즈로 만인의 연인이 된 커스틴 던스트는 스타들의 뒷 이야기를 취재하는 ‘아이 스파이(EYE SPY)’ 에서 일하며, 소설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앨리슨 역에 캐스팅 되었으며, <트랜스포머>를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섹스 심볼로 떠오른 메간 폭스는 뉴욕이 열광하는 라이징 스타, 소피 메이즈 역을 맡아 여우주연상을 받으면 남자 주인공인 시드니와 하룻밤을 자겠다는 도발적인 유혹으로 섹시한 매력을 무한 발산시키고 있다.
<엑스 파일> 시리즈와 영화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질리안 앤더슨은 시드니를 소피의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하려는 야망 가득한 매니저 엘레노어 역을 맡아 시드니를 혼란에 빠뜨린다. 뉴욕 초일류 연예잡지에 스카우트되는 영국 꼴통기자 시드니 역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로 주목받은 사이먼 페그가 맡아 4차원적 외모와 지나치게 솔직한 말과 행동으로 또 한번 사이몬 페그표 코미디를 완성한다.
이 밖에도 시드니를 뉴욕으로 스카우트하는 '샤프스(SHARPS)' 매거진의 편집장 클레이튼 역은 제프 브리지스가 맡아 아카데미 후보에 4번이나 오른 그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또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초절정 바디라인을 자랑하는 세계적 미녀스타와의 로맨스와 잔인할 정도의 유쾌한 코미디가 곁들여진 영화 <하우투 루즈 프렌즈>는 오는 10월 1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8년 9월 11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