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메리 루이스 파커를 대신해 출연한 <앱슨트 프랜즈>로 1991년 시어터 월드상을 수상하고 저예산 영화 <터닝>으로 데뷔한 이후, 1993년 드라마 <X-파일>의 스컬리 요원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그녀는 <X-파일>의 스컬리로 골든 글로브상(1999), 에미상(1997), 새턴 상(1997), 2개의 SAG 상(1996년 1997년)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월령공주>의 미국판에서 늑대 '모로'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테렌스 데이비스의 명작 <환희의 집>과 아일랜드에서 흥행에 성공한 <마이티 셀트>와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극장판 <X파일>등이 있다.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를 통해 원조 스릴러 히로인 스컬리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한번 데이비드 듀코브니와의 연기를 통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하우투 루즈 프렌즈>에서는 야망 가득한 홍보전문가 엘레노어로 분해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를 여지없이 발휘, 시드니를 혼란에 빠뜨리는 역할을 맡았다. 2011년 <쟈니 잉글리쉬2 : 네버다이>에서는 굉장히 현실적인 무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MI7의 국장 ‘파멜라 쏜튼’역을 맡아 로완 앳킨슨과 함께 놀라운 코믹 연기 앙상블을 펼치기도 했다.
<비뚤어진 집>에서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인물 마그다 역을 맡게 되었다. <비뚤어진 집>에 합류하게 된 질리언 앤더슨은 “전통적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스릴러 느낌이 나면서도 어딘지 현대적 버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랫동안 이런 대본을 읽어보지 못했다”라고 밝히며 영화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역시 그녀의 합류에 무척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한니발], [더 크라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더 크라운]에서 ‘마거릿 대처’ 역을 맡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수상했다.
Filmography <특종의 탄생>(2024), <페일 블루 아이>(2023), <로빈 로빈>(2021), <우먼 인 할리우드>(2019), <비뚤어진 집>(2019), <나를 차버린 스파이>(2018), <로봇 오버로드>(2017), <부기우기: 상위 1%의 섹스>(2013), <섀도우 댄서>(2013), <시스터>(2012), <쟈니 잉글리쉬2: 네버다이>(2011), <엑스 파일-나는 믿고 싶다>(2008), <라스트 킹>(2006), <스트레이트헤드>(2006), <마이티 셀트>(2005), <원더풀 윌비>(2004), <엑스 파일-미래와의 전쟁>(1998) 外 다수
수상 경력 2021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여자 TV드라마부문 연기상 2021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TV드라마부문 앙상블연기상 2021 제26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TV부문 드라마 시리즈 여우조연상 2021 제78회 골든글로브시상식 TV미니시리즈부문 여우조연상 2000 영국독립영화상시상식 여우주연상 1997 제49회 에미상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1997 제54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1997 제3회 미국배우조합상 TV드라마부문 연기상 1996 제2회 미국배우조합상 TV드라마부문 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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