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원신연 감독의 영화 <세븐데이즈>(제공/배급:프라임 엔터테인먼트)로 2년 만에 국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세븐데이즈>는 제한된 시간 7일 안에 납치된 딸과 살인범을 맞바꿔야만 하는 변호사의 한계상황을 다룬 ‘사상 최악의 협상극’을 다루고 있다.
딸을 납치 당하고 불가능한 미션을 풀어야만 하는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역을 맡고 있는 김윤진은 ‘치밀하고 빈틈없는 구성으로 주인공을 극한 상황까지 몰아가는 <세븐데이즈>의 긴박감 넘치는 시나리오에 반했다’ 며 ‘능동적이고 전사적인 이미지로 기존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인한 여자 주인공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 출연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치밀하고 과학적인 수사, 개성강한 캐릭터들, 선과 악의 딜레마에 빠지는 주인공, 논리적이고 빈틈없는 이야기 구성 등으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는 <세븐데이즈>의 시나리오는 'CSI', '프리즌 브레이크', '24' 등 미드시리즈로 눈높이가 높아진 한국 관객의 입맛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월드스타 김윤진의 국내 스크린 컴백작인 <세븐데이즈>는 현재 촬영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가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7월 9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