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동안 TV 드라마와 라디오 진행을 통해 부드럽고 지적인,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김미숙. 그녀가 이번엔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2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말아톤>에서 그녀는 이제까지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억척스럽고 극성스러운 엄마로 과감히 변신했다. “이 작품을 하는 동안은 거울을 보지 않겠다.”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김미숙. 그녀 자신 또한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진심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출연작】드라마 <푸른안개>(2000),<외출>(2002),<때려>(2003),<사랑을 할거야>(2004), <토지>(2004) 외. TV교양 <TV 문화지대>(2004) 진행 라디오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숙입니다>(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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