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LOST)>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윤진이 <세븐데이즈>(제공/배급:프라임엔터테인먼트, 제작:영화사 윤앤준)를 국내 스크린 컴백작으로 선택했다.

<세븐데이즈>는 <구타유발자들>로 자신만의 독특한 연출감각을 인정받은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단 일주일 안에 딸을 구해야만 하는 여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물로, 그녀는 주인공인 여변호사 유지연역에 캐스팅 됐다.

2006년 미국 드라마 <로스트>로 각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미 유수 언론으로부터 ‘깊이있는 연기력과 아름다운 동양미를 갖춘 매력적인 배우’ 라는 찬사를 받은 김윤진은 스릴러로서 빈틈없이 탄탄한 시나리오와 원신연 감독의 독특한 연출력에 대한 신뢰감으로 영화 <세븐데이즈>를 선택했다고 영화사측은 밝혔다.

영화 <세븐데이즈>에서 김윤진이 맡은 여변호사 유지연은 변호사의 냉철함에서 아이 잃은 부모의 절박함까지 함께 담아내는 강렬한 감정묘사를 요하는 캐릭터로, 딸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

김윤진이 출연하게 되는 영화 <세븐데이즈>는 오는 4월 말 크랭크 인해서, 가을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