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 개막하는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김태우와 추상미가 선정되었다.
1997년 8월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처음 탄생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그 후 10년동안 꾸준한 관객 증가와 함께 관객들을 즐겁고, 유쾌한 환상 세계로 초대해왔다. 올해 열리는 PiFan2007은 많은 영화를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여온 김태우와 추상미가 사회자로 선정되었는데, 특히 추상미는 1998년 제 2회 PiFan의 홍보대사, 페스티벌 레이디로 활동한 바 있어 PiFan과의 인연을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되었다.
김태우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아 부천을 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밝혔으며, 추상미 또한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여했던 PiFan에 다시 한번 사회자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반갑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PiFan은 올해 개막작으로 황규덕감독의 <별빛 속으로>를 선정하였다.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 주연의 <별빛 속으로>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PiFan에서 오는 7월 12일 저녁 7시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어 피판의 관객들에게 또 다른 ‘환상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6월 15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