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을 차례로 공개하며 더욱 커진 스케일과 재미를 입증시키고 있는 영화 <다이하드4.0>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1차 포스터는 ‘다이하드=존 맥클레인’ 이라는 공식답게 브루스 윌리스의 강렬한 단독 이미지로 공개되었는데, 이번에도 죽도록 고생하는 존 맥클레인이지만 그의 강렬한 눈빛과 특유의 시니컬한 표정은 브루스 윌리스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1편 LA 초고층 나카토미빌딩, 2편 LA 국제공항, 3편 뉴욕 지하철을 거쳐 이번 <다이하드4.0>은 전세계 인터넷망을 상대한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워싱톤DC가 해커들을 앞세운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교통, 통신, 수도, 금융 등 모든 네트워크가 통제불능이 되고, 세계가 혼돈에 휩싸이게 되는데, 존 맥클레인이 이번에는 어떤 고생을 죽도록 하며 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거대한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였던 <다이하드4.0>이 최강의 하이테크 테러와의 전쟁에서 과연 이길 수 있을 것인지는 오는 6월 28일 공개된다.
2007년 4월 16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