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롱은 텔레비전 시리즈 <에드>에서 사랑받고 변덕스러운 스터키빌 고등학교 학생 워렌 체스윅역을 맡았다. 롱은 2001년 히트 <지퍼스 크리퍼스>에 출연하였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데뷔작인 <크로스로드>에 출연하였다. 풍자적 코미디인 <해피 캠퍼스>와 <갤럭시 퀘스트> 그리고 독립 영화인 <보이가즘>과 <타임 라이터>에도 출연 하였다. 영화 <앵커맨>에서는 윌 페렐과 같이 연기를 하였고, 독립 영화인 <더 베스룸 보이>에서 웬디 말릭과 스티븐 루트의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다이 하드 4.0>에서 해커로 등장해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저스틴 롱’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는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매력남으로 분했다. 매력적인 연애 상담사 ‘저스틴 롱’은 여자들이 궁금해하는 남자들의 속마음을 속시원하게 말해주며 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평소 샘 레이미 감독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갖고 있었던 저스틴 롱은 <드래그 미 투 헬>의 제작 소식을 듣자마자 관심을 보였고, 운명처럼 찾아온 샘 레이미 감독의 캐스팅 제안에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출연을 결정하였다. “극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연기가 필요했다.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배우로 저스틴 롱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는 샘 레이미 감독의 의도처럼 저스틴 롱은 공포 영화에 의례 등장하는 ‘심각하고 딱딱한 남자주인공’에서 탈피, 온화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영화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2001년 호러 영화 <지퍼스 크리퍼스> 출연 이후 줄곧 호러 장르를 기다려왔다는 그는 그간의 기다림만큼이나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업에 임하였다. “미국 영화산업에서 거장급의 위치에 있지만 늘 겸손한 모습을 보였던 샘 레이미 감독과 알리슨 로먼과의 즐거운 작업은 잊지 못할 환상적인 앙상블이었다.”는 저스틴 롱. <스파이더맨>의 토비 맥과이어에 이어 샘 레이미 감독의 사랑스러운 페르소나가 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Filmography <스틸 웨이팅>(200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009), <패트리트빌>(2009), <잭과 미리가 포르노 영화를 만들다>(2008), <저스트 애드 워터>(2008), <스트레인지 와일더니스>(2008), <앨빈과 슈퍼밴드>-목소리 출연 (2007), <다이하드4.0>(2007), <브레이크업- 이별후애>(2007), <테라>(2007), <저스트 애드 워터>(2007), <허버,첫 시동을 걸다>(2005), <피구의 제왕>(2004), <크로스로드>(2002), <지퍼스 크리퍼스>(2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