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여성작가 다섯 명의 ‘여성의 性과 사랑’을 주제로 쓴 소설을 일본 영화계 최고의 감독들이 다섯 편의 개성 넘치는 영화로 완성한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가 4월 개봉한다.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에는 <복숭아>, <태양이 보이는 곳까지>, <밤의 혀끝>, <여신의 발 뒤꿈치>, <비단벌레> 등 모두 다섯 편이 선보이며, 이를 위해 <천국의 책방 연화>의 시노하라 테츠오 감독, <바이브레이터>의 히로키 류이치 감독 등이 연출을 맡았으며, 하세가와 쿄코, 오츠카 치히로, 타카오카 사지 등이 출연하고 있다.
영화를 위해 소설을 먼저 완성 후 영화화를 하는 획기적인 제작 방식으로 더욱 화제가 된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는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의 일상을 에로틱하면서도 산뜻하고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다섯 빛깔의 깊은 맛과 여운을 오는 관객들에게 선사할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