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후쿠시마현 태생. 대학을 졸업한 후 주로 나카무라 겐지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했다. 1982년 나카무라 겐지 감독이 프로듀서로 나선 핑크무비 <성학대! 그 여자를 폭로한다>로 데뷔한 이후, 1990년 <사와코의 사랑, 능숙한 거짓말 연애강좌>로 일반 영화계에 진출했다. 1993년 <마왕가>로 유바리영화제 비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1994년 문화관광부의 최고 신인감독상을 받고 그 해 키네마준보 베스트 일본영화에 오른 영화 <800미터 주자>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디지털영화인 <도쿄 쓰레기 여인>과 2002년작 <이발사의 슬픔>에도 참여했다. 이들 영화에서 보여진 것처럼 일상 속의 미묘한 감정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면서도 풍부한 정서적 울림을 담아내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일상 속의 미묘한 감정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면서도 풍부한 정서적 울림을 담아내는 그는 동성애에 대해 도발적인 시각을 제시한 <부정의 계절>(2000), <바쿠시, SM 로프마스터> 등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브레이터>, <걸프랜드>등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지난 2006년에는 <기관차 선생>으로 제19회 싱가폴 국제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감독 중 하나로 떠올랐다.
Filmography <성학대! 그 여자를 폭로한다>(1982), <우리들의 시대>(1984), <사와코의 사랑, 능숙한 거짓말 연애강좌>(1990), <마왕가>(1993), <800미터 주자>(1994), <스키장이 녹을 정도로 사랑하고 싶다>(1995), <부정의 계절>(2000), <도쿄 쓰레기 여인>(2000), <이발사의 슬픔>(2002), <바이브레이터>(2003), <기관차 선생>(2004), <잼 필름 여성>(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