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제작:리얼라이즈 픽쳐스,KM컬쳐/배급: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의 주연배우와 감독이 개봉주부터 3주동안 계속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만들고 있어 화제다.
김아중은 피로누적과 아픈 와중에도 무대인사를 강행하고 있고, 주진모도 드라마 촬영 틈틈이 무대인사에 합류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무대인사 현장에서는 배우들마다 독특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김아중은 영화삽입곡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aria'를 열창하는 사람에게 친필 싸인이 담긴 <미녀는 괴로워>OST를 전달했고, 주진모는 첫 데이트 커플이나 부부들에게 사랑고백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김현숙은 극중 캐릭터의 이름과 동명이인인 관객을 찾았고, 김용화 감독은 연령대가 높은 부부나 다정한 모녀 관객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등 저마다 따뜻하고 유쾌한 무대인사를 진행시켰다.
1월 4일 400만명을 돌파한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모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했는데, 4주차를 맞는 이번 주말에도 진주와 창원 등 지방을 돌며 무대인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