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
핸섬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까지, 외적 내적 매력을 모두 갖춘 배우.
이렇듯 다양한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닌 배우들, 바로 콜린 파렐과 제이미 폭스이다.
이들의 만남은 <마이애미 바이스>가 <히트>, <콜래트럴> 등 액션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만 감독의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블록버스터로, 리얼리티 넘치는 거대한 액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 요소를 제외하고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마이애미 바이스>를 통해 한명은 자유분방하고 터프한 형사로, 또 한명은 치밀하고 지능적인 형사로 분해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그들! 각기 다른 형사의 모습을 그려낸 두 배우의 매력과 함께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확인해 보자!
콜린 파렐 & 제이미 폭스
변신의 귀재!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최근 헐리웃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배우 콜린 파렐과 제이미 폭스. 그들은 개성도 판이하게 다르고, 살색도 다르다. 하지만 매 영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 근성은 너무 닮았다. 그래서 우린 그들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마이애미 바이스>를 통해 처음 조우한 그들의 행진은 Never Stop!
피플지가 선정한 ‘헐리웃의 가장 매력적인 독신남’에 뽑히는 영광을 안기도 했던 콜린 파렐은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을 만큼 정말 섹시하고 잘생겼다. 하지만 그는 외모의 틀을 자유롭게 벗어 던지고 출연하는 매 영화마다 때로는 영웅으로, 때로는 악당으로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실력까지 갖춘 헐리웃 최고의 배우로 자리잡았다. 조엘 슈마허 감독과 작업한 스릴러물 <폰부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의 헐리웃 점령은 이후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S.W.A.T 특수 기동대>, <데어데블> 그리고 전쟁 서사물 <알렉산더>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장르와 배역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내공을 쌓아오던 그를 눈여겨 봐온 마이클 만 감독은 20년을 기다려온 그의 야심작 <마이애미 바이스>에 주저 없이 그를 선택하였다고 하는데, 우린 그가 이번에도 감독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이제껏 한번도 우리를 실망시킨 적 없는 프로니까.
<마이애미 바이스>의 또 다른 주인공 제이미 폭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소울 뮤지션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그린 <레이>로 2005년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고 ‘연기 천재’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전작 <알리>나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콜래트럴>을 보면 그가 주연배우와 비교해도 절대 뒤지지 않는 뛰어난 연기로 영화에 깊이를 더해 주는 굉장한 배우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그가 <알리><콜래트럴>을 통해 파트너쉽을 다져온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마이애미 바이스>에 러브콜을 받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또한 뮤지션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제이미 폭스는 2005년 말, 5주간 1위를 차지한 데뷔앨범 ‘언프리딕터블’로 빌보드 뮤직어워드 8개 부분에 노미네이션 되어 가수로도 인정을 받았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이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는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뽑힐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대단한 배우이다.
콜린 파렐 VS 제이미 폭스
거친 형사와 지능적인 형사로 만나 카리스마 대결을 벌이다!
액션스릴러의 대가로 불리우는 마이클 만 감독의 지휘 아래 모인 그들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형사로 분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콜린 파렐은 자유분방하고 터프한 형사로, 제이미 폭스는 치밀하고 지능적인 형사로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격돌하는 것! 죽음과 맞서야 하는 파트너로서의 비장한 의리, 거칠지만 때론 연약한 남자들의 인간미를 그려내는 두 배우의 하모니는 마이클 만 감독의 전작 <히트>로버트 드니로-알 파치노, <콜래트럴> 톰 크루즈-제이미 폭스, 그 이상의 앙상블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게이샤의 추억>이후 월드 스타로 떠오른 공리까지 합세하여 색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일 예정.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아깝지 않을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는 오는 8월 17일 우리 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자료제공: UIP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