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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도 작은 영화 붐!
2006년 7월 21일 금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지난 13일 개봉한 <내 청춘에게 고함>이 주말 서울지역 90% 이상의 좌석 점유율과 매진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소규모 배급 영화(작은영화)의 한계인 적은 마케팅비 탓에 개봉 초반 관객들에게 충분히 홍보되지 못한 감이 있었지만, 언론의 호평과 배우들의 발품을 파는 홍보, 그리고 호의적인 시사회 반응에 힘입어 이같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내 청춘에게 고함>의 이러한 선전은 소규모로 배급된 한국영화가 제대로 흥행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 받을 사례이다.

2004년 전국 6개관 소규모 배급을 통해서 흥행에 성공한 김동원 감독의 <송환>이후 10개관 미만의 소규모 배급 영화중 1만 명을 돌파한 한국영화는 거의 없는 실정. 최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 등의 일본영화가 작은 영화로는 예외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지만 한국영화 중에서는 최근 이렇다 할 성공 사례가 없었다.

여름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조용히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의 작은 영화 <내 청춘에게 고함>은, 현재 서울 CGV강변, 상암, 필름포럼 3개관과 지방 6개관에서 개봉 중이다.

3 )
qsay11tem
아자 스몰 영화   
2007-07-28 15:55
kpop20
한국영화를 많이 봐야죠   
2007-06-07 17:03
ldk209
작은 영화 화이팅!!!   
2007-04-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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