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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전주국제영화제를 준비하자!
제 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 2006년 3월 29일 수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3월 27일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 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발표와 함께 메가박스, 다음 커뮤니케이션과의 스폰서 체결식, 김아중, 정경호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되는 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오프사이드>와 폐막작으로 김영남 감독의 <내 청춘에게 고함>을 각각 선정했다. 자파르 파나히 감독은 장편 데뷔작이자 칸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을 수상한 <하얀 풍선>으로 잘 알려진 감독으로 이번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오프사이드>는 여성의 축구장 출입이 금지된 이란의 현실을 배경으로 축구장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이슬람의 여성인권을 생각하게 하며 동시에 벽을 허물고자 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전주 영화제의 슬로건인 자유, 독립, 소통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개막작 선정 이유. 또한 ‘축구’라는 소재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가 끝나면 시작될 월드컵 열기와도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폐막작인 <내 청춘에 고함>은 김영남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재능있는 신인감독의 영화들을 발굴하는 영화제의 취지에 맞는 창의적이고 미학적인 모험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주연배우로는 김혜나와 함께 감독과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서 조연출과 배우로 연을 맺은 김태우가 출연한다.

작년보다 출품작이 60%이상 증가, 지난해보다 11개국 18편이 증가한 42개국 194편의 상영이 최종 확정되었는데, 메인 프로그램이자 경쟁부문인 인디비전, 디지털 스펙트럼을 비롯해 시네마스케이프, 영화 궁전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인도의 리트윅 가탁 감독의 회고전과 소비에트 연방의 금지된 영화들 특별전, 재일한국영화인의 발견 특별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인기프로그램인 심야상영은 ‘전주-불면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각각 음악의 밤, 광기의 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밤으로 진행되며 이미 개봉된 영화들 중 선정 전주시민에게 폭넓은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야외상영, 감독에게 직접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섹션으로 피터 체르카스키 특별전이 마련된 ‘영화보다 낯선’, 기존의 관객과의 대화 보다 긴 1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 씨네 토크, 배우 최민식과 다케나카 나오토의 강연으로 연기와 배우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배우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3 )
qsay11tem
다양해요 영화제가   
2007-08-03 10:52
kpop20
영화제도 재미있을거 같은데   
2007-06-09 13:16
ldk209
오프사이드가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이었구나...   
2007-04-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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