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에서 고도로 발달된 후각, 청각, 시각의 소유자로 위험 순간마다 손등에서 세 가닥의 칼날이 나오는 돌연변이 울버린 역할을 맡았던 휴 잭맨이 <엑스맨: 최후의 전쟁>의 홍보를 위해 6월 13일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은 지난달 26일 전미 개봉, <미션임파서블3>와 <다빈치 코드>의 개봉 흥행 기록을 가볍게 넘으면서 개봉 박스 역대 4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한국 개봉에 맞춰 방문하는 휴 잭맨은 14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엑스맨>시리즈의 제작 후일담을 공개할 뿐만 아니라 이어 마련된 특별 시사회에 참석하여 <엑스맨>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휴 잭맨은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창조적이고 왕성하게 영화를 제작 중인 나라로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의 개봉 일정의 차이로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는 방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 주연 배우 휴 잭맨의 내한 소식으로 관심을 더하고 있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은 오는 14일 특별 유료 전야제를 가진 후 6월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