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편,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이 오는 6월 15일, 전세계인의 축제인 2006 독일 월드컵 기간 안에 당당히 개봉을 결정했다.
요즘 같이 축구 열기가 뜨거운 지금, 월드컵 기간 중에 개봉을 피해가는 것은 일반적인 생각으로, 지난 2002년에도 6월 극장가는 비수기인 5월보다 40%에 가까운 감소율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모두가 피해가는 바로 그 시기에 개봉을 하기로 결정한 것.
돌연변이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들의 능력을 치유할 수 있는 큐어의 등장으로 세상의 모든 전쟁을 잠재울 최후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은 전편을 능가하는 화려한 슈퍼 히어로들의 등장과 초대형 액션을 가지고 6월 15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