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심은경, 김성오 주연, 모홍진 감독의 <널 기다리며>는 4위로 데뷔했다. <널 기다리며>는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에 아버지를 잃은 딸이 출소한 살인마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의 사이코패스 스릴러물로, 주말관객 25만 명, 누적관객은 30만 명이다. <갓 오브 이집트>는 3단계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주말관객은 65% 급감한 15만 명으로 누적관객은 78만 명이다. 신작 <조이>는 405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이며 6위로 출발했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 데이빗 O.러셀 감독의 작품인 <조이>는 가난한 싱글맘이 미국 최고의 여성CEO가 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주말관객 8만 명, 누적관객 10만 명을 기록했다.
7위는 <데드풀>이다. 전주 대비 3단계 급락한 <데드풀>은 주말관객 6만 명, 누적관객 325만 명을 동원했다. <동주>는 주말관객 5만 명, 누적관객 103만 명을 동원하며 8위를 차지했다. 9위는 신작 <엽문3: 최후의 대결>(이하 <엽문3>)이다. 견자단 주연의 <엽문>시리즈 마지막 이야기인 <엽문3>는 주말관객과 누적관객 모두 2만 명을 기록하며 130개 스크린에서 출발했다. 10위는 2단계 떨어진 <스포트라이트>다. 주말관객 1만 명, 누적관객 26만 명이다.
이번 주에는 코엔 형제가 연출하고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헤일, 시저>,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멘토링 영화 <오 마이 그랜파>, 바랫 낼러리 감독의 액션물 <스푹스: MI5>, 마츠다 쇼타와 마에다 아츠코 주연의 반전 멜로 <이니시에이션 러브>, 다코다 패닝의 감동드라마 <뷰티풀 프래니>가 개봉 예정이다.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줄 앤 짐>은 재개봉한다.
● 한마디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는 <주토피아>.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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