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팀이 조스 웨던의 지휘 아래 다시 뭉친다. 7일(현지시각) LA 타임스 등 미국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어벤져스 2>에서도 메가폰을 잡는다. 조스 웨던의 잔류가 확정되면서 팬들의 관심은 새롭게 가세할 영웅 캐릭터에도 쏠리고 있다. <어벤져스> 쿠기 영상을 통해 등장했던 악당 타노스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는 분위기다.

한편 신문은 조스 웨던이 미국 ABC 방송사에서 방영될 마블 코믹스의 TV 시리즈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V 시리즈의 주인공은 영화에서 한 번도 소개된 적 없었던 마블의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어벤져스>는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라 있다. <어벤져스 2>의 개봉은 <캡틴 아메리카 2>와 <가디언>이 개봉하는 2014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 한마디
새롭게 등장할 영웅이 스파이더맨이 아닌 것만은 확실. 아깝다.

2012년 8월 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