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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2000, Nightmare)


가위 예고편

[인터뷰] 숨길 수 없는 질주 본능 <7광구> 하지원 11.08.05
[인터뷰] 공포영화만의 전문적인 문화가 필요하다 <폰> 리메이크 안병기 감독 10.02.05
가위 cats70 07.11.07
공포영화 별로 무섭지 않다 kpop20 07.06.17
정말 무섭게 봤었던.. ★★★★  a2495612 10.07.07
깜놀의 대명사 ★★★  ninetwob 10.03.25
무섭지도 않고 그냥 기분나빳음ㅋ ★★★  ang11 10.03.08



[가위]는 98년 '퇴마록'으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었던 제작자 김익상이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작품이다. 한국의 '프랫팩(Fratpack)'이라 불리는 유지태, 김규리, 하지원 등 한국의 잘나가는 젊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던 [가위]는 '제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최근 영화, CF, 방송계에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유지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인해 늘 스텝들을 긴장시켰다. 그는 도주장면을 촬영하던 중 비상문으로 온 몸을 던져 창문 유리가 깨져 부상을 입었고, 옥상 대피씬에서는 전광판 받침대에 머리를 부딪혀 이마에 심한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리허설 때에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연기하다 유리 파편이 팔뚝에 박혀 피를 많이 흘리기도 하는 등 유지태는 이번 작품에서 혼신을 다했다.

[가위]에는 살인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엄청난 분량의 소품용 피가 쓰였다. 무려 대용량 드럼통 하나가 넘었는데 이는 한국 호러 영화사상 최대 물량이라고 한다. 또한 특수분장에 있어서는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정성을 들였다. 예를 들면 영화에서 연필로 김규리의 손을 내리찍는 장면이라든가 정준의 눈이 파여 죽어가는 장면, 유지태가 피투성이가 되어 죽는 장면 등에 쓰인 '데드 마스크' 기법을 들 수 있다. 흔히 '데드 마스크' 기법에는 스폰지 재료가 쓰이는데 [가위]에서는 'TMC 724'라는 실리콘을 외국에서 직접 수입, 제작했다고 한다. 그것은 스폰지와 달리 인간의 피부와 거의 흡사한 것으로서 최근 헐리우드에 도입된 첨단 소재이다. 이 실리콘은 차에 치인 고양이 시체에도 쓰였다. 이 고양이 시체는 박제된 고양이에다가 실리콘 살점과 장기, 내장을 붙여 실물보다 더 진짜처럼 보였으며, 너무나 끔찍해서 스탭들조차 보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총 17명 참여)
js7keien
안병기 영화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선택할 영화,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들이 열연     
2006-08-29 23:30
agape2022
괜스레
몸이 움츠려 든다
세찬 바람 때문일까     
2005-02-15 15:32
ffoy
당시 정말 충격적인 호러영화가 나왔다고 화제만발이었죠.     
2005-02-13 13:03
l62362
암울한 하지원의연기가돋보이던.. 당시엔 참 충격적이고 무섭게봤다는..     
2005-02-12 18:06
imgold
시체실에 누워있던 하지원의 눈을 경비아저씨가 실로 꼬맸는데도 ,,,눈을 팍! 뜨는 장면..-_-ㅋ 꿈에 나올까 무서움.     
2005-02-09 18:15
ssang2z
그땐 무서웠는데..지금보니 별로..하지원 역시..!!     
2005-02-07 22:36
khjhero
가위..저암ㄹ..무섭게 봤던..기억이..     
2005-02-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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