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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2003, Cat and Mouse)
배급사 : 대신시네마
수입사 : 대신시네마 /

천방지축 예고편

어리숙한 포청천 panja 04.01.14
웃음의 관점이 달라서... park982833 03.12.13
장백지 너무 예쁨... 녹음 ★★★★★  jjks511 07.09.08
유치.. ★☆  zombie 07.08.25
유덕화,장백지 두 배우 은근히 잘 어울렸다 ★★★☆  inferior1004 07.05.31



두 배우가 욕조에 6시간 동안 갇혀 있던 사연

"천방지축"에서 전조역의 유덕화와 법관 포청천역의 황추생은 5~6도의 날씨에 목욕씬을 같이 하는 장면에서 흰색과 검은색의 두 사람의 피부색이 너무 대조되어 많은 스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신을 찍을 때, 유덕화가 얇은 옷 한 장을 걸치고 느긋하게 있는 시간에도 법관 황추생은 몸 색깔을 검게 칠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외에도 완벽함을 강조하는 유위강 감독의 요구에 따라 두 배우는 장장 6시간 동안 큰 욕조 통에 담겨있어 두 사람은 피부가 없어질 정도로 물 속에 들어가 있었다고 한다.

- 스텝들이 인정한 진정한 배우 유덕화

<천방지축>의 촬영은 울타리로 쳐진 공간에서 줄에 묶여 있어야 하는 장면도 다수 있어 배우들에게 매우 어려운 액션 신이 요구되었다. 또 장백지가 여장남자로 무술에 달인으로 나오는 만큼 유덕화 못지 않은 액션 신이 많았다. 그러던 중 장백지와 함께 함정에서 탈출해서 나오는 장면에서, 창에 의해서 공격을 당하는 장면에서 유덕화가 부상을 당했다.
유덕화가 창을 잡으려고 할 때, 유덕화의 손에 상처가 나 스텝들이 촬영 중단을 제안했으나 상처를 입은 당사자인 유덕화가 촬영 중단을 원치 않아, 천조각으로 손을 감은 상태로 촬영을 계속 했다. 또 자신의 신이 끝난 다음에는 스텝으로 촬영에 참가하여 모든 스텝들로부터 진정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 <무간도>, <천방지축> 유위강 감독 이외에 낯익은 얼굴들

"천방지축"에서 유덕화와 황추생은 무간도에 이어 같은 영화에 호흡을 마치게 되었다. 동갑인 이 둘은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대사의 많은 부분을 애드립으로 처리를 했는데 코믹한 것이 과하여 감독은 판관 포청천의 근엄한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서 이들이 한 애드립 대사를 모두 삭제했다.
또 "무간도"도가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나 황추생이 남우 주연상 후보에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신보다 연기 경력이 짧은 황추생의 연기력은 홍콩 제일이라 칭찬하며 서로를 다독거리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 영하의 날씨 속에서 연기하는 배우들 각자의 노하우

영화< 천방지축>은 영하의 북국에서 촬영이 진행되어 출연배우들의 추위 극복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다.
유덕화는 영화의 의상인 관복 도포 안에 솜 저고리를 겹쳐 입었지만, 극중의 날렵하고 영민한 모습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배우인 장백지의 경우 의상 안에 많이 끼어 입으면 옷맵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최후의 비책으로 촬영을 진행하였다.
바로 몸 12곳에 직접 발열 첩(손 난로 비슷한 것으로 파스처럼 붙는 것)을 붙인 것이다. 또 황추생은 커다란 장갑을, 이빙빙은 흰 모피 외투를 준비해 촬영에 임했다.



(총 6명 참여)
apfl529
추적한다!     
2010-09-09 22:54
kisemo
기대     
2010-02-12 18:13
bjmaximus
장르에 액션도 있네     
2009-05-20 16:00
kgbagency
배우 감독이 아까운 영화 액션도 아니고 코믹도 아니고 어중간한...     
2007-06-11 13:56
js7keien
고양이(전조-유덕화)와 쥐(장백지)가 공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지     
2006-08-20 19:03
ssuede79
내가 왜 봤을까? 후회한 영화..몰락한 홍콩영화의 단면     
2005-02-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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