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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야 서울가자(2004)
제작사 : (주) 씨네월드, (주)타이거 픽쳐스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eoul-dharma.co.kr

달마야 서울가자 예고편

[리뷰] 달마야 서울 가자 04.07.05
[인터뷰] 골목대장에 어울릴 것 같은 이문식을 만나다. 04.07.02
스님 vs 건달, 도시 vs 산사, 불경 vs 힙합... sunjjangill 10.08.18
이런 영화 꽝이다. sgmgs 08.04.27
킬링타임용 ★★★  onepiece09 10.10.07
아쉽게 변해 버린 속편 ★★★  yserzero 10.09.01
예외는 있겠지만..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없다.. ★  rnldyal1 10.07.26



1. 스님 vs 건달, 도시 vs 산사, 불경 vs 힙합...
  편견을 뒤집는 신선한 기획 ; 대결 구도 속에 그려지는 진한 휴먼의 웃음과 감동

산사로 도망쳐 온 건달들과 스님들이 한판 맞짱을 벌인다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2001년 전국 390만명 관객을 동원, 그해 흥행 5위를 차지한 <달마야 놀자>. 스님과 건달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서로 다른 두 집단이 좁은 공간에서 만나 함께 지낼 때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대치 상태를 진한 휴먼의 향기 가득한 웃음으로 그려냈던 <달마야 놀자>는 당시 ‘휴먼코미디’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지는 조폭 영화들과 같은 ‘조폭’ 을 소재로 삼았던 것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욕 한마디 없이 따뜻한 웃음을 전해주었다는 점에서 <달마야 놀자>는 휴먼코미디의 진수를 보여 주면서 언론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그 후 3년... 스님과 건달이라는 상대 구도는 유지한 채, 절에 남아있던 스님들이 서울로 하산한다. 인간적인 풋풋함과 가슴 찡한 메시지, 그리고 특유의 오락적인 즐거움… 거기서 <달마야, 서울 가자>는 출발한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만에 서울에 내려온 스님들에게 비춰진 서울은...? <달마야, 서울 가자>에는 ‘스님’이라는 종교적이면서고 순박한 캐릭터가 ‘서울’이라는 도시와 맞부딪혔을 때 만나게 되는 상황들이 그려진다. 즉, 전편이 스님과 건달이라는 인물의 상대 구도였다면, 이번엔 ‘서울’로 대변되는 도시와의 구도가 추가된 것. 그 위에 전편과는 달리 절을 사수해야 하는 스님들의 내공과 그 스님들을 밀어내려는 건달들의 맞짱이 더욱더 흥미롭게 진행 될 것이다. 과연, 스님들은 인고도 없는 서울 한복판에서 도시와 건달들을 상대로 빚을 갚고 절을 지킬 수 있을까?


2. <달마야~>,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리즈 시대’를 연다!!
동시에 기획되고 순차적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영화상품으로서의 자리 매김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매트릭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박스오피스에서 모든 편이 성공한 시리즈 영화라는 것. 또한, 이 작품들은 기존의 ‘007’이나 ‘다이 하드’ 시리즈와는 달리 기획단계에서부터 전편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덕분에 보다 탄탄한 구성과 재미를 자랑하며, 속편은 전편보다 못하다는 속설을 깬 영화들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은 1년마다 한편씩 선보이며 2003년에 3편을 마무리 지었고, <해리포터>는 7회를 기획, 올해 3번째 시리즈가 선보일 예정이다. 1편 개봉 후 2편과 3편을 동시에 제작, 1년 안에 순차적으로 개봉한 <매트릭스>도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그렇다면 한국영화 시장에서의 시리즈 물은? 유감스럽게도 한국영화 점유율이 50%를 육박하는 현시점까지도 속편에 대한 편견이 아직 한국영화 시장에 잔재해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가문의 영광>, <두사부일체>, <공공의 적> 등 일련의 흥행작들이 속편 제작을 발표하면서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달마야, 서울 가자>도 물론 <달마야 놀자>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 다만, 그 시작은 <달마야 놀자>가 기획되던 2000년으로 올라가 그때부터 이미 구도를 달리한 두 번째 이야기가 동시에 기획되고 있었다. <달마야, 서울 가자>의 차별점은 여기에 있다. 즉, 1편의 성공여부를 보고 2, 3편이 기획되는 것이 아니라, 초기 기획단계부터 2, 3편의 제작이 동시에 기획되어 순차적인 제작에 들어가는 것. 영화가 이제 단순한 예술 작품으로서가 아니라 ‘상품’으로 여겨지면서 ‘속편’의 개념보다는 2, 3편이 독립적인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되어짐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달마야~> 는 ‘스님’이라는 동양적이고 소박, 정직한 이미지에서 파생되는 상황이 영화적 프랜차이즈를 구축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 편은? 스님들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3. 막강 제작진과 출연진의 만남 – 신구(新舊)와 동서(東西)의 조화
<달마야 놀자>의 출연진과 미국 유학파 제작진과의 조화

<달마야, 서울 가자>의 크레딧에서는 익숙한 이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청명스님 역의 정진영, 대봉스님 역의 이문식, 현각스님 역의 이원종과 <천국의 계단>으로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신현준이 그들. 특히, <달마야 놀자> 출연 당시 거의 무명에 가까웠던 <공공의 적>, <오!브라더스>, <황산벌>, <다모>의 이문식과 <신라의 달밤>, <조폭마누라 2>, <야인시대>의 이원종은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와일드 카드>, <황산벌>을 통해 지적인 카리스마를 보인 정진영이 중심이 있으며, <황산벌>에서 관창 역을 맡았던 양진우가 신세대 꽃미남 스님으로 가세, 신구의 조화를 이룰 예정. 이들과 대결구도를 이룰 건달측의 범식 역은 <킬러들의 수다>의 약간 엉뚱한듯한 킬러 신현준이 맡아 거센 달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달마야, 서울 가자> 제작진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유학파가 많다는 점. 기자를 거쳐, 시나리오 작가로, 또 USC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한 육상효 감독을 비롯, 뉴욕대에서 사진을 공부한 손수범 촬영 감독, 뉴욕 주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방준석 음악 감독이 그들. 이런 영화 외적에서 보이는 동서의 조화도 <달마야, 서울 가자>가 갖고 있는 스님과 건달, 서울과 산사라는 전체 이중 구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외국에서 습득한 서구의 문화가 ‘스님’으로 대표되는 영화 속 동양문화에 어떻게 접목 시켜 나갈지, <달마야, 서울 가자>의 독특한 하모니를 기대해 봄 직하다.



(총 34명 참여)
kimsok39
이론     
2007-06-29 17:29
kgbagency
별루 안웃겼고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     
2007-04-30 17:35
lovetkfkd
이러한 장르의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2007-04-30 11:55
dreamcinema
반쯤은 재미, 반쯤은 그냥 그렇게...     
2007-04-29 23:15
rmflrh
이런 장르의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나..     
2007-04-27 16:29
qlflfl
시간때우기정도의 영화였습니다     
2007-04-26 19:16
szin68
로또복권을 붙이는 장면에서 이상스런 감동이~     
2007-04-25 19:45
benetton
주연이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멋진 연기가 무척 좋네요!!     
2007-04-24 14:52
balcksky
시간 때우기는 좋은 영화 같아요 킬링타임!     
2007-04-23 13:58
kkuukkuu72
그런데로 간신이 볼만합니다 새로움이 있어 좋네요     
2007-04-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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