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1일, 홍콩에서 개봉된 [무간도Ⅱ 혼돈의 시대]는 개봉 당일 홍콩 3백 8십만 달러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여 전편의 기록을 뛰어넘는 동시에 홍콩의 역대 개봉작 중 가장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남기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동시기 10월 개봉작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함은 물론 홍콩 필름 역사를 다시 쓰는 최고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올 9월 마지막 주, HK FILMART의 폐막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일 당시에도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홍콩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다.
전편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과감한 속편으로 부활!!
최고의 흥행실적을 기록한 [무간도]의 속편 제작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속편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감독 이하 스텝들은 2년여의 시나리오 작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거듭했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두 주인공 진영인, 유건명 역에 진관희, 여문락이라는 두 신세대 스타가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무간도Ⅱ 혼돈의 시대]가 단순한 속편의 개념이 아님을 암시했다. 또한 증지위, 황추생, 유가령, 오진우 등의 카리스마 있는 조연들로 하여금 이야기의 극적인 구성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더욱 세심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도를 높인 결과 [무간도Ⅱ 혼돈의 시대]는 전편에 대한 기대에 확실히 부응하는 획기적인 작품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실제로 연출을 맡은 유위강 감독은 '[무간도] 시리즈가 홍콩영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속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한다.
(총 19명 참여)
mckkw
괜찮은데...
2007-09-30
19:10
qsay11tem
별로에여
2007-09-19
14:35
say07
무간도 이번건 별로네
2007-05-03
07:43
szin68
왜 세련됨이 없지...
2007-04-24
20:49
redred
디파티드 (2006, The Departed / Infernal Affairs)
2006-11-18
13:36
bjmaximus
1편에 크게 뒤지지 않을만큼 인상적인 홍콩 느와르,그들의 과거를 볼 수 있다
2006-10-06
16:25
bapul80
양조위는 맨 끝에 마약을 챙기고, 여명은 중간 도서관에서 뭔가 나쁜걸 계획하고....두명의 결과는 죽음.... 유덕화는 첨엔 나빴지만, 그것을 모두에게 숨키고 반성하며, 착하게 살려고 나름데로 인생을 부단히 노력한다....결과는 살았다...하지만 식물인간... 죽는것보다 더 괴로운 마치 '무간지옥'과 같은 앞으로의 인생이 펼쳐질것이다...그 동안 저지른 죄값을 치르기 위해....결국 영화는 '자신이 저지른 죄를 반성하고 착하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2005-12-12
20:23
imgold
역시 무간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1편과 비교하는 분들 많이 계시지만 나의 개인적인 생각엔 전혀 뒤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