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X배우상 수상 최고 화제작! 7080 시대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레전드 디바 ‘윤시내’ 소재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웃음X감동 드라마!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애’, ‘DJ에게’, ‘공부합시다’ 등 레전드 히트곡으로 조용필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전설적인 가수 ‘윤시내’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 직전 돌연 사라졌다는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제 예매 오픈 이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이번 작품은 주연을 맡은 배우 오민애가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환생><차대리> 등의 작품으로 유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은 신예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7080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 가수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 감독의 젊은 감각과 지금껏 보지 못한 상상력으로 무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김재화 등이 출연해 독립영화계 어벤져스가 뭉친 풍성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휩쓴 단편 <몸 값>으로 데뷔해 <독전><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주영과, 영화 <굿 마더><형태><실>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활약해 ‘독립영화계 퀸’으로 불리는 배우 오민애가 현실 모녀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서울독립영화제2021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1등을 차지한 특급 신예 배우 노재원과 믿고 보는 배우 김재화, 방은희 등이 출연해 완벽한 조합으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압도적인 아우라로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 ‘윤시내’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영화제 상영 이후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씨네필과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 가장 빛나는 발견! 신예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여성 신인 감독 계보 이을 올여름 가장 기대되는 독보적 화제작! 밀레니얼 세대 감독이 풀어낸 7080 감성에 기대감 UP!
단편 <나는 아직도 그녀의 족발이 그립다>로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차대리>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신예 김진화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6월 극장을 찾는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 이후 전 회차가 초고속 매진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작품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김진화 감독의 유쾌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연출력을 극찬하는 호평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90년대생 김진화 감독은 젊은 세대에게 낯설 수 있는 이미테이션 가수라는 소재를 선택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되어갈수록 ‘나’에게 자부심을 느끼는 아이러니가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제 모창 가수 일화를 들으며 인생의 애환과 발랄함을 같이 가져갈 수 있어 이야기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졌다고 확신했다”라며 시나리오를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고별무대 직전 사라진 전설의 디바 ‘윤시내’를 찾아나서는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관심에 목마른 유튜버 ‘장하다’ 두 모녀의 동상이몽 로드 무비로 이미테이션 가수라는 독특한 소재와 온기가 없는 모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김진화 감독은 “누구의 삶도 가짜는 없고 그저 다 다양한 자기만의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가짜와 진짜, 평범함과 특별함, 그 모든 것들을 ‘다양함’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었다”라며 이번 작품 속에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밝혔다. 특히 김보라 감독의 <벌새>,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 등 여성 감독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충무로 신예 여성 감독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모녀의 이야기를 넘어 자신들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밀레니얼 세대 김진화 감독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 진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 독립영화계 어벤져스 뭉쳤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얼굴! 탄탄한 연기력의 독보적 존재감의 ‘믿보’ 배우들 이주영X오민애X노재원X김재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극장가 사로잡는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한국 독립영화계 어벤져스라 불리는 탄탄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주영, 독립영화계 퀸 오민애, 특급 신예 노재원과 믿고 보는 배우 김재화까지 연기력은 물론 각양각색의 매력을 보유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단편 <몸 값>으로 데뷔해 영화 <독전>에서 농아 남매 ‘주영’,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시니컬한 말투와 표정의 ’소라’, <보이스>에서 자유분방한 해커 ‘깡칠’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활약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주영은 이번 영화에서 사람들의 관심에 목마른 유튜버 ‘장하다’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 <굿 마더>에서 성소수자 딸을 둔 엄마로서 성장통을 겪는 ‘수미’, <그대 너머에>에서 알츠하이머를 앓아 딸을 알아보지 못하는 ‘인숙’, <비밀의 정원>에서 딸의 아픔을 가슴 속에 담아둔 채 살아가는 ‘은숙’ 등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배우 오민애는 <윤시내가 사라졌다> 속 딸과 데면데면한 엄마 ‘신순이’이자 20년째 ‘윤시내 바라기’로 살아온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를 맡았다. 23년 만에 첫 장편 영화 주연을 맡은 오민애는 “전형성을 탈피한 엄마 캐릭터라서 매력적이었다”라고 ‘연시내’를 연기한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단편 <드라이빙 스쿨>, <아빠는 외계인>, 연극 [소라별 이야기] 등 여러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로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배우 노재원은 서울독립영화제2021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특급 신예 배우로 떠올랐다. <윤시내가 사라졌다>로 첫 장편 영화 데뷔를 한 노재원은 극중 꿈을 포기하고 모창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운시내’를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는 물론 매력적인 보이스의 가창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명품 연기력으로 <싱크홀>, <모가디슈>, <담보> 등 다양한 영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배우 김재화는 ‘윤시내’의 또 다른 이미테이션 가수 ‘가시내’ 역을 맡았다. 거리감을 필요로 하는 샤이 버스커 ‘가시내’는 귀여운 ‘관종’으로 영화 속 로드무비의 묘미를 더함과 동시에 작품 속에 등장할 다양한 이미테이션 가수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모여 선보일 화려한 연기 앙상블은 <윤시내가 사라졌다>만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가짜에도 진심은 있다? 이미테이션 가수와 관종 유튜버 모녀의 동상이몽 로드무비! 독특한 설정, 신선한 조합,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 마음 물들인다!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이미테이션 가수 엄마와 관종 유튜버 딸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조합, 그리고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가짜들이 진짜에 한 걸음 다가가며 자신만의 세상을 찾아가게 된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연출을 맡은 김진화 감독은 “무언가에 집착하며 삶을 지탱해오던 중년 여성이 자신과 화해하고, 오직 자신의 두 발로 온전히 딛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라며 이번 작품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순이’ 캐릭터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로 활동하는 ‘순이’를 더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요소를 생각하다 자연스레 모녀 관계를 떠올렸고, 자신을 긍정하지 못하고 애정과 관심을 갈구하는 관종 유튜버라는 딸 ‘하다’ 캐릭터를 설정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부정 당할까 두려워 가짜의 삶을 선택한 두 모녀는 일반적이지 않기에 더 흥미로운 모녀 관계를 보여주며, 서로 다른 목적으로 동행하며 벌어지는 로드무비에 재미를 더한다. 또한 데면데면했던 두 사람이 이윽고 맞이하는 감정 교류의 순간은 모녀 간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내며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개성 만점 이미테이션 가수들과 금쪽같은 관종 유튜버,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가짜들은 레전드 디바 ‘윤시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인정하며 진실함을 찾아간다. 김진화 감독은 “삶의 다양한 형태를 인정하며, 그것이 나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것으로 좁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개개인이 살아가는 세계는 모두 진실된 것이며, 그 다양함에 대해 말하는 영화임을 시사했다.
떠오르는 신예 김진화 감독의 유쾌한 상상력과 젊은 감각으로 완성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독특한 설정과 신선한 조합에서 오는 재미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감과 힐링 메시지까지 전하며 2022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대의 뉴 웨이브를 선도한 ‘윤시내’와 ‘김진화 감독’의 운명적인 만남! 캐스팅부터 삽입곡 비하인드까지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레전드 가수 ‘윤시내’의 출연은 김진화 감독의 열정에 의해 성사될 수 있었다. 김진화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전설의 가수’가 가상의 인물이었지만 이후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실제 인물과 연기자 사이 인물을 탐색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때 ‘윤시내’ 선생님을 떠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 ‘윤시내’가 운영하고 공연하는 ‘라이브 카페 열애’를 곧바로 찾아 직접 공연에서 그의 ‘아우라’를 보고 캐스팅에 확신을 느낀 순간을 전했다. 특별 출연이 확정된 이후 김진화 감독은 매주 ‘라이브 카페 열애’에서 ‘윤시내’를 만나 대본 리딩을 하고 입에 맞는 자연스러운 언어로 대사를 여러 차례 수정하며 ‘윤시내’ 그 자체를 영화 속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가 ‘윤시내’로 시작해서 ‘윤시내’로 끝나야 할 것 같았다. ‘윤시내’가 모녀의 갈등을 유발하는 무언가라면 갈등을 푸는 열쇠도 그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픽션 속에 등장하는 논픽션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 분의 등장이 영화적인 순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영화 속 가장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엔딩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영화 속 삽입곡 중 하나인 ‘윤시내’의 레전드 히트곡 ‘DJ에게’는 빠르고 신나는 템포의 멜로디에 담긴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열고 닫는 노래에 ‘DJ에게’를 활용한 이유에 대해 김진화 감독은 “‘순이’가 가수 ‘윤시내’를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과 그 애절함이 이 곡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환상적인 팀워크 자랑하는 ‘팀 윤시내’ 실제 이미테이션 가수부터 유튜버 출연까지 유쾌한 캐스팅 비하인드!
관종 유튜버 ‘짱하’이자 아웃사이더 ‘장하다’를 맡은 배우 이주영의 캐스팅에 대해 김진화 감독은 “원래부터 좋아하는 배우여서 팬심이 있었다. 실제로 만났을 때 더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고, 걸어오는 포스가 ‘장하다’ 그 자체였다”라고 첫 만남을 설명했다. “관종 유튜버라는 설정 상 자칫 비호감일 수 있는 캐릭터지만 이주영이라는 사람이 상쇄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캐스팅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신순이’이자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를 열연한 배우 오민애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캐스팅 됐다. 김진화 감독은 “우연히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을 하는 모습을 봤다. 조성모의 가시나무 한 소절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보자 마자 ‘이 분이네’ 생각했다”라며 인물들 중 가장 빠르게 캐스팅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준옥’이자 ‘운시내’ 역의 배우 노재원은 김진화 감독의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캐스팅 됐다. “한 잡지사에서 찍은 신인 배우의 연기 모음 영상 속에서 노재원 배우를 처음 봤다. 영화 <버닝>의 명대사를 자기 식으로 연기하는 영상이었는데 무척 매력적이었다”라고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준옥’은 이미테이션 가수이기에 노래 실력 역시 중요한 역할이었는데 “재원 배우가 보내준 ‘강산에’의 노래 영상을 보고 저 뿐만 아니라 연출부 모두가 환호했다. ‘준옥’을 찾았다고”라고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관종 유튜버와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만남으로 유쾌한 해프닝을 보여주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는 실제 유튜버와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깜짝 출연해 재미를 높인다. 조용필의 모창 가수 ‘주용필’로 활동하는 이미테이션 가수 협회 이일노 회장을 비롯해 ‘임진’(이명현), ‘현숙’(권종숙)까지 실제 모창 가수들이 영화 속 이미테이션 가수 아카데미 장면에 깜짝 등장해 더욱 현실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튜버 ‘짱하’와 합동 방송으로 리얼함을 살린 유튜버 ‘여정’ 역시 ‘여정을 떠난 여정’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는 실제 유튜버다. 유튜버 ‘여정’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김진화 감독은 “커플 유튜버로 활동했을 때부터 영상을 즐겨봤다. 그때 남은 기억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하덕 커플’의 단초가 됐다. 실제 유튜버가 출연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여정’님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흔쾌히 허락해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 ‘하다’에게 트월킹을 직접 전수해주기도 했다”라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불릴 때 마다 칭찬 받는 것 같은 이름 ‘장하다’부터 ‘연시내’, ‘운시내’, ‘가시내’까지 내부 공모전 통해 탄생한 이미테이션 가수 작명 비하인드 공개!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두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많이 부각되는 부캐(부 캐릭터) 설정과도 닮아 흥미를 유발하는 이 설정에 대해 김진화 감독은 “모든 사람들에게 본캐와 부캐가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부캐가 아니라 많은 부캐가 있는 사람도 있다. 이를 통해 인물의 다면적인 지점을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 설정을 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누구보다 진정성을 가진 ‘순이’에게는 모창을 업으로 하는 이미테이션 가수의 옷을 입히고, 가까운 사람에게 진심을 보이는 게 두려운 ‘하다’에게는 불특정 다수에게 관심을 얻고자 하는 관종 유튜버의 옷을 입혀 캐릭터의 내면적인 요소를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할 수 있었다.
‘장하다’의 이름은 김진화 감독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김진화 감독은 실제 초등학교 동창 이름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밝히며 “불릴 때마다 칭찬 받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름이라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는 ‘하다’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영화 속 캐릭터와 찰떡 같이 어울리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시내, 운시내, 가시내’ 등 독특한 이미테이션 가수의 이름은 ‘이미테이션 가수 이름 공모전’에서 나왔다. “회의 때 칠판에 쭉쭉 써내려 간 유치하지만 뻔뻔한 이름들이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설정하게 됐다”라고 단순해서 더욱 한 번에 머릿속에 각인되는 이미테이션 가수의 이름 설정과 관련한 일화를 전하며 개성 만점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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