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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2020)
제작사 : (주)영화사 울림 / 배급사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주)영화사 울림

아이들은 즐겁다 : 1차 예고편

[뉴스종합] 왓챠 신작! <좋좋소 시즌5>,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돈 스테이 골드> 등 22.03.10
[인터뷰] 어린이가 주인공이지만, 어른이 봐줬으면 <아이들은 즐겁다> 이지원 감독 21.05.10



올 봄, 가장 따뜻한 감동과 울림 보증!
인생 웹툰 [아이들은 즐겁다]의 영화화!


올 봄, 가장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가 5월 5일 개봉을 확정, 어린이날 ‘어른이’들의 힐링무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아이들은 즐겁다>는 허5파6 작가의 네이버 웹툰 [아이들은 즐겁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2013년 7월 8일부터 2014년 5월 20일까지 네이버 화요웹툰으로 연재된 [아이들은 즐겁다]는 간결하고 단순한 그림체로 미세한 감정의 흐름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안겨주었고, 독자들은 평균평점 9.95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만족감을 표했다. 연재가 끝난 지 7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아이들은 즐겁다]는 평균평점 9.95라는 대기록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인생 웹툰의 저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2021년 4월 기준).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아이들을 둘러싼 세계를 담담하게 그려낸 동시에 주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던 원작만의 정서를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예고없이 찾아온 엄마와의 이별 앞에서 ‘다이’가 친구들과 가족, 주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정의 정화를 선물할 예정인 것. 여기에 ‘다이’가 친구들과 함께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는 영화만의 가슴 벅찬 새로운 여정을 더해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5인 5색, 9살 인생캐릭터를 만난 ‘아이들’이 온다
올 봄 대한민국에 진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랜선조카들 탄생


전지적 어린이 시점의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이끌어가는 어린이 배우들의 힘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제작진이 300여 명의 어린이 배우들을 만나 캐릭터와 성향이 가장 닮은 배우를 캐스팅한 이번 영화에서 ‘다이’와 친구들을 연기한 이들은 5인 5색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을 웃기고 울릴 예정이다.

<아이들은 즐겁다>의 주인공 ‘다이’(이경훈)는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있고, 아빠가 일 때문에 집 밖에서 지내는 일이 잦은 탓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다. 이러한 환경 탓에 또래에 비해 일찍 철이 든 것 같은 ‘다이’가 조금은 짠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면 장난꾸러기가 되고, 엄마를 만나면 ‘껌딱지’처럼 곁에 딱 붙어 어리광을 부리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한다. 한편 전학을 온 ‘다이’에게 생긴 새로운 친구 ‘민호’(박예찬)와 ‘유진’(홍정민)은 어린시절의 순수했던 ‘우정’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을 추억에 젖게 하기도 한다. 혼자 등하교를 하는 ‘다이’에게 “놀자!”라며 먼저 손을 내민 두 친구는 격의 없이 ‘다이’와 삼총사가 되어 기쁠 때, 힘들 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언제든 함께하는 든든한 친구가 된다. 또한 ‘다이’와 같은 반인 ‘재경’(박시완)과 ‘시아’(옥예린)는 어린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흔든다. 학구열이 넘치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공부에 열심이던 ‘재경’이 ‘다이’에게 받아쓰기 1등을 빼앗기고 속상한 나머지 서툴게 감정을 표출하는 모습, 엄마가 오빠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시아’의 서운함이 느껴지는 대사 등 <아이들은 즐겁다>에서는 보는 이들이 각자의 기억에 기대 감정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의 모습을 꾸밈없이 연기한 <아이들은 즐겁다>의 ‘다이’와 친구들은 영화를 볼 관객들로 하여금 까맣게 잊고 지냈던 유년기의 순수했던 추억은 물론 슬프고 아팠던 기억까지 떠올리게 하면서도 어느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여름밤>으로 영화제 휩쓴 검증된 신예 이지원 감독의 연출력
[K팝 스타] TOP3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의 감성폭발 음악까지


<아이들은 즐겁다>를 연출한 이지원 감독은 2016년 단편 <여름밤>으로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 작품상,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 등 그 해의 단편영화상을 휩쓸며 진정성있고 공감가는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러로 주목받았다. 허5파6 작가의 웹툰 [여중생A]에 이어 [아이들은 즐겁다]를 제작한 영화사 울림에서는 감정의 섬세한 결을 다룬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을 보고 그에게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의 연출을 제안했다. 이지원 감독은 “원작이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들, 세상의 모습을 같이 담아낸 작품이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의 연출을 맡았다고 밝혔다. 어린이 배우들이 주인공인 <아이들은 즐겁다>의 현장관리가 쉽지만은 않았음에도 이지원 감독은 캐스팅 확정과 크랭크인 사이 3개월에 걸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놀며 상황극을 통해 감정표현을 연습할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 어린이 배우들의 감정을 수월하게 이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주요 배경이 되는 학교와 병원 등의 공간 섭외와 촬영 협조가 쉽지 않았음에도 꼼꼼한 스케줄 관리로 무사히 현장을 이끄는 부드러운 리더쉽을 발휘했다.

촬영이 완료된 후 제작진은 <아이들은 즐겁다>의 음악감독으로 [K팝 스타] 시즌4 TOP3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를 떠올렸다. 사물을 보는 독창적인 시선과 따뜻하면서도 맑은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그녀의 음악이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가 추구하고자 한 감성과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자, 그 후로는 다른 인물은 생각할 수 없었던 것. 이지원 감독은 “맨땅에 헤딩” 이라는 단어로 처음 음악감독을 제안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문의를 드렸는데 너무 흔쾌히 영화음악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으셨다며 같이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뜻밖의 수월했던 음악감독 섭외 과정을 밝혔다. 이 후 후반작업 기간 동안 다른 작업에서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음악 작업만큼은 전 스탭들이 단 한 순간도 스트레스 받는 일 없이 오히려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기분으로 편하게 작업을 했다는 후문. 이렇게 탄생한 <아이들은 즐겁다>의 OST는 영화의 감성을 깊고 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줄 것이다. 이진아 음악감독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이들은 즐겁다>의 OST는 개봉 전날인 5월 4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원작 [아이들은 즐겁다]가 흑과 백, 최소한의 컬러만으로 전한 깊은 여운과 감동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가 지키고자 한 것, 새롭게 추가된 영화만의 스토리는?


9.95라는 기록적인 평점을 보유하고 있는 허5파6 작가의 [아이들은 즐겁다]. 이미 [여중생A], [오라존미] 등의 작품을 통해 미니멀한 그림체로 최고의 감동을 안겨줬던 허5파6 작가는 [아이들은 즐겁다]에서 순수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보는 세상을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원작 [아이들은 즐겁다]가 영화화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편 영화 <여름밤>을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이지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이들은 즐겁다>는 원작의 깊은 감동을 그대로 살려낸 것과 동시에 영화라는 특수성에 맞춰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각색했다. 원작이 ‘다이’와 친구들이 겪어가는 각각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하나의 큰 사건을 추가해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에 보다 더 집중, 마지막에는 보는 이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안겨준다. 전학 와서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몸이 안 좋은 엄마를 걱정하며, 늘 바쁜 아빠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다이’의 이야기에 ‘어른들 몰래 떠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추가해 보다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시킨 것. 아픈 엄마에게 활짝 핀 노란꽃을 가져다주고 싶어하는 ‘다이’를 위해 9살 친구들은 인생 최초의 자발적인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 끝에 ‘다이’를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인사는 원작과 큰 차별점을 가지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쉽지 않았던 여정 끝에 마침내 엄마를 만나게 된 ‘다이’가 엄마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엄마가 보고싶어 먼 길을 찾아온 ‘다이’에게 아빠가 꼭 지켜야 할 약속을 알려주는 장면은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며 큰 위로를 건 낼 것이다. 특히, 엄마가 ‘다이’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역시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을 만큼 의미 있는 것으로 올 봄, 최고의 감동을 예고한다.

3차에 걸친 오디션 대장정, 4개월간 300여명의 어린이 배우들을 만나다
<아이들은 즐겁다>만의 특별한 오디션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아이들은 즐겁다>는 4개월간 3차에 걸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어린이 배우들을 만났다. 1차 오디션에서는 긴 시간을 들여 1:1 인터뷰를 진행했다. 외모 뿐만 아니라 꾸며진 연기를 하지 않아도 실제 성향이 극 중 캐릭터와 비슷한 어린이 배우를 찾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어진 2차 오디션에서는 그룹을 지어 연극놀이를 하며 <아이들은 즐겁다> 속 ‘다이’와 친구들의 케미를 가장 잘 만들어낼 어린이 배우들을 발견해냈다. 마지막 3차 오디션은 보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한 후 연기 선생님과 즉흥연기를 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굳이 꾸며낸 연기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고, 함께할 때 발산하는 케미가 돋보이면서, 개개인의 연기력도 뛰어난 어린이 배우들 이경훈, 박예찬, 홍정민, 박시완, 옥예린의 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다.

똑부러지는 반장 ‘시아’를 연기한 옥예린은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는 실제 성격은 물론 오디션때부터 눈에 띄는 연기력을 자랑했다. 선생님한테 혼나는 상황을 연기한 옥예린은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혼내는 선생님 역을 말리고 싶게 하는 혼신의 열연을 선보였다. 까칠한 1등 ‘재경’역의 박시완은 오디션에서 대부분의 어린이 배우들이 장래희망을 배우라고 할 때 자신은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신선한 장래희망으로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속 싶은 ‘유진’을 연기한 홍정민은 극 중 남자아이였던 캐릭터가 여자아이로 바뀐 케이스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성향이 비슷한 어린이 배우를 찾는 것이 최우선이었던 제작진에게 진중한 성향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홍정민이 ‘유진 역에 적역으로 꼽혔다. 친구들 사이 분위기메이커이자 늘 즐거운 아이 ‘민호’를 연기한 박예찬은 첫 만남에서부터 유일하게 제작진에게 “반가워요”라는 인사를 건넸고 제출한 연기 영상에서는 ‘엿장수’를 흉내내는 메소드급 연기를 펼친 독보적인 지원자였다고. <아이들은 즐겁다>의 주인공 ‘다이’ 역의 이경훈은 1차 오디션때부터 천재적인 연기럭으로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는 개구쟁이 같은 성격이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이경훈의 모습에 실제 성향과 똑같은 어린이 배우를 뽑겠다던 이지원 감독도 마음을 바꿨을 정도라고 한다.

이렇듯 오랜 시간동안 함께 지내며 여러 상황들을 만들어낸 어린이 배우들은 <아이들은 즐겁다>의 가장 빛나는 주역이 되어 관객들을 웃기고 울릴 것이다.

<아이들은 즐겁다> 현장에는 시나리오가 없었다?
<아이들은 즐겁다> 엔딩 크레딧에서는 다른 영화엔 없는 특별한 롤이 있다?


제작진은 촬영 전 3개월 간 별도로 시간을 내 매주 이틀씩 어린이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사전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정말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극 중 연기해야 할 감정을 미리 표현해 볼 수 있는 상황극을 연습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까지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들은 즐겁다>의 어린이 배우들은 시나리오를 보지 않고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지원 감독은 어린이 배우들이 미리 시나리오를 보고 인물을 분석하거나 감정을 미리 연습해 오는 것을 경계했다. 아이들의 꾸미지 않은 ‘진짜 모습’, ‘진짜 감정’을 영화 속에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장에서 매 컷을 촬영하기 전 이지원 감독이 어린이 배우들에게 촬영을 앞둔 장면과 감정에 대해 설명하고, 꼭 해주었으면 하는 중요 대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야했다. 이 과정에서 스탭들과 상대 역할로 등장하는 성인배우들은 이번 작품에서 어린이 배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모두 이해하고 긴 대기시간에도 누구 하나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시나리오 없이 촬영을 진행한 이지원 감독이 꼽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다이’가 마침내 엄마가 있는 병원에 도착해 엄마와 단 둘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전 ‘다이’ 역의 이경훈 배우는 이지원 감독과 몇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어린 나이에 경험해볼 수 없었을 어려운 상황을 마음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경훈 배우가 롱테이크에 긴 대사까지 소화해야 했기에 감정은 물론 기술적으로도 고도의 집중을 요구했던 이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한 후 이지원 감독이 OK 사인을 알릴 때까지 현장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이 숨을 죽이며 이를 지켜보았고, 이경훈 배우와 이지원 감독은 촬영이 끝난 후 오랫동안 서로를 안고 감정을 진정시켜야 했다고 한다.

촬영이 모두 끝난 후 어린이 배우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다. 주연 배우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즐겁다>의 시나리오를 그제서야 받아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지원 감독의 정성스러운 편지까지 더해진 시나리오는 배우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주었다.

이렇게 일반적인 영화 촬영 현장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던 <아이들은 즐겁다>의 현장에는 어느 작품에도 없었던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는 스탭이 있었다. ‘연기 커뮤니케이터’라는 롤을 맡은 배우 신지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디션 단계부터, 사전준비작업, 촬영현장까지 어린이 배우들의 곁을 지킨 신지이 연기 커뮤니케이터는 감독이 의도한 바를 어린이 배우들이 쉽게 이해할 수 언어로 순화하고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즐겁다>의 큰 매력 중 하나인 정제된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재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린이 배우들만이 느끼게 할 수 있는 MSG 없는 웃음과 감동이 모두 있는 <아이들은 즐겁다>는 촬영 현장에서 보여줬던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 올 봄 최고의 힐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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