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생님, 어디 없나요? 열공(열심히 공부하자) 보단 열공(열심히 공차자)이 중요하다 외치는 <울학교 이티>, 천성근이 온다!
십 수년간의 학창시절을 거치는 동안 내 인생의 선생님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
<울학교 이티>는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선생님마저 입시의 도구로 전락해버린 우리의 현실을 유쾌한 웃음으로 꼬집는다. 선생님은 다만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는 도구가 아니다. 학교라는 공간 또한 마찬가지이다. 좋은 대학에 많은 학생을 보내는 것만이 선생님과 학교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어버렸지만 천성근 같은 선생님이 대한민국 학교에 많았으면,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떠올릴 때 따뜻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하는 감독과 제작진의 바람이 이 영화에 담겨있다.
영화 속 천성근은 가장 소외 받는 과목인 체육선생님이지만, 체육선생으로서 자신이 할 일은 아이들의 체력을 돌봐주는 일이고, 체력이 입시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학교를 관두던지, 영어선생으로 전과를 하던지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십 수년간 오직 체력만 단련해왔던 체육선생 천성근, 체력 하나 믿고 영어선생에 도전하게 된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천성근은 우리에게 웃음을 준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저런 선생님이 있었던가? 나에게 저런 선생님이 있었다면, 내 기억 속의 학교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내 아이들의 학교가 지금보다는 좋은 모습이 아닐까?
우리는 지금 이티 천성근 같은 선생님을 꿈꾼다.
“선생님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 김수로! 체력 하나 믿고 잉글리쉬 티처 되다! 자! 이제 웃음으로 대한민국 스크린을 구원하라!
그 이름 석자만 들어도 절로 웃음이 난다! 코믹 연기의 달인, 대한민국 대표 코믹 히어로 김수로! 백만 가지 이상의 다양하고 웃기는 표정, 재치만점 애드리브, 멀쩡한 허우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몸개그까지…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계모 캐릭터로 브라운관까지 섭렵하고 나선 김수로가 침체된 대한민국 코미디를 부흥시키고자, 2년의 공백기를 깨고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김수로가 고심 끝에 선택한 <울학교 이티>의 ‘천성근’ 역할은 시나리오를 보기만 하면 단박에 그의 얼굴을 떠올릴 정도로 김수로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역할, 바로 체육선생님이다. 학창시절 은사님을 해마다 찾아가는 김수로는 꼭 해보고 싶던 배역이 바로 선생님이었다. 오랜 연기생활 끝에 이제서야 소원을 이룬 김수로는 말 그대로 몸을 던진 코미디연기를 선보인다. 애드립마저 철저히 계산해서 연기하는 김수로는 지독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천성근 캐릭터를 김수로식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수로는 촬영장 밖에서도 선생님으로 통했다. 학생들로 나오는 어린 연기자들의 연기를 직접 지도하며 촬영장의 선생님 역할을 한 것. 평생 소원이던 선생님 역할로 스크린에서 신들린 코미디연기를 선보였고, 스크린밖에서는 조연들을 연기를 지도하며 천성근 캐릭터와의 끈을 놓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과 애정을 보여준 김수로는 <울학교 이티> 천성근과 그야말로 완벽하게 일치되며 김수로 연기 인생 최고의 코믹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
추석 코미디의 화려한 귀환! <가문의 영광> <조폭 마누라>에 이어 2008년 추석, 대한민국은 <울학교 이티>로 대동단결!
추석에는 개인플레이 금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밝고 명랑한 코미디를 봐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 <가문의 영광>, <조폭마누라> 이후로 한동안 뜸했던 추석 코미디 제왕에 <울학교 이티>가 당당히 도전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묵은 체증을 한 방에 날리기 위해 <울학교 이티>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대한민국 No.1 코믹연기자 김수로. 김수로는 추석 극장가, 웃음의 왕좌를 꿰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울학교 이티>는 남녀노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웃음으로 추석 코미디 왕좌의 자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웃음 대동단결을 시도한다. 2008년 찡그리기만 바쁜, 다사다난 했던 대한민국에 코미디 영화마저 자취를 감추고 있는 지금 이 시점! 웃음 탈출구가 절실한 요즘, 때마침 나타난 바로 이 영화! 관객에게 100분 동안 맘껏 웃을 기회를 만들어주는 <울학교 이티>는 꽉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영화이다. 학교가, 직장이, 일상이 지루한 이들에게 피로와 고달픔을 순식간에 잊게 만들어줄 만병통치약 같은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어려울 때 더욱 힘이 세지는, 천성근 만큼만 유쾌해져라!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 지면서 ‘사오정’(45세 정년퇴직), ‘88만원 세대’(대학 졸업하고도 88만원 월급받는 20대), ‘삼팔선’(38세에 은퇴), ‘장미족’(장기간 미취업생)등의 신조어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다. 혹은 취업을 하였어도 적성과 맞지 않거나, 부당한 대우를 당하면서 때려쳐?말어?를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하는 직장인들이 있다. 이런한 사람들이 롤모델로 삼으면 좋을 사람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은 입시지옥에서 매일같이 책과 싸우고 부모님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옆의 앉아있는 친구를 경쟁자로 생각해야 하는 대한민국의 학생들.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위로를 주는 사람이 또한 여기 있다.
인생 최대의 위기의 봉착한 그들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은 영화, <울학교 이티> 속, 천. 성. 근.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아야 하는 천성근.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더불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철밥통이라 믿었던 직장에서 짤릴 위기에 처해있으면서도 그것을 기회로 삼아 도전하는 <울학교 이티> 천성근. 천성근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세상에 웃지 않을 일도, 못할 일이 없다.
감독님 눈에 띄면 무조건 뜬다? 영화계의 마이다스의 손 박광춘 감독이 선택한 백성현,박보영,이민호,문채원,이찬호 등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총출동!
지금 충무로의 핫 셀러브리티- 조인성, 신민아, 하정우 의 공통점은? 바로 박광춘 감독의 영화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뤘다는 점이다. 조인성과 신민아는 까마득한 신인시절, 박감독님의 영화 <마들렌>을 통해 본인들의 매력을 맘껏 펼칠 수 있었다. 박광춘 감독은 특유의 심미안으로 그들을 캐스팅하여 신선하고 풋풋한 영화를 선보였었다. 또한 2005년 영화 <잠복근무> 에서는 당시 완전 무명에 가까웠던 하정우의 캐스팅도 박광춘 감독의 선견지명이었다.
그렇다면 박광춘 감독이 <울학교 이티>에서 선택한 차세대 충무로의 떠오른 샛별은 누구일까? 아역배우 출신인 백성현, 박보영, 이찬호와 이민호, 문채원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다모>, <천국의 계단>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사랑 받았던 백성현이 시트콤 <코끼리>에 이어 <울학교 이티>에서도 학교짱 역할에 도전한다. 또한 드라마 <왕과 나>에서 '리틀 구혜선'으로 주목 받은 박보영은 깨끗하고 단아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울학교 이티> 속 깍쟁이 모범생 역할도 훌륭히 소화해 내었다. 이밖에 <아이엠 샘>과 <강철중: 공공의 적1-1>에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이민호, <달려라 고등어>의 문채원, 추억의 드라마 <육남매>의 아역 이찬호 등은 영화에서 본인들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차세대 충무로의 샛별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서부터 거제도까지, 와이어액션에서 대규모 복싱시합 씬까지 안 가 본 곳이 없고, 안 해 본 촬영이 없다! 코미디도 이 쯤되면 볼 재미가 있다!
<울학교 이티>의 촬영현장은 와이어 액션, 대규모 복싱시합 장면 등과 더불어 전국 방방곳곳으로의 로케이션 등 촬영만큼은 블록버스터를 능가했다. 그 중에서 와이어 액션은 여느 액션 영화 못지 않게 많이 등장한다. 예사롭지 않은 천성근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면 중 하나인 5층 이상 높이의 옥상에서 떨어지는 학생을 받는 장면과 버스를 들어올리는 천성근. 오토바이를 타고 하늘을 나르는 장면을 통해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울학교 이티>에서는 철인삼종경기를 방불케 하는 여러 운동종목이 보여진다. 축구는 천성근의 체육시간의 주 종목. 하지만 <울학교 이티>에서 가장 공들인 찍은 운동 장면중은 백성현이 연기한 정구가 전국복싱대회에 나가는 장면. 제천 세명대학교에서는 촬영한 이 장면은 엑스트라 수만해도 200여명이 넘었으며, 이 한 장면을 위해 삼일 밤낮으로 촬영을 하였다. <울학교 이티>의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또 하나는 바로 서울부터 거제도까지 전국을 누비며 촬영되었다는 것. 학교가 주 배경이 되다 보니 촬영 전부터 학교를 찾기에 동문서주, 스탭들은 헌팅을 위해 서울시내의 거의 모든 학교와 심지어는 부산과 거제도까지 찾아 다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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