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비명(?)의 화제작,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를 리메이크 하다! 아름다운 밤이 될뻔한… ‘수상한 여배우’의 속상한 하룻밤!
<죽어도 해피엔딩>(제작ㅣ싸이더스FNH,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은 기발한 상황설정, 번뜩이는 재치와 독특한 캐릭터로 수많은 매니아들을 거느리며 명작으로 기록된 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는 1999년 개봉 당시 관객들을 웃음과 비명으로 뒤집어버린 화제작! ‘코믹잔혹극’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일궈낸 원조영화로서 전세계 네티즌 99%가 평점 10점 만점에 9점을 주었을 만큼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또한 1998년 파리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시카고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서 수상, 작품성까지 인정 받기도 했다. 이처럼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사랑을 받은 이유는 바로 줄거리를 적게 알수록 보는 기쁨이 커지게 되는 아이러니하고 독특한 상황과 기발한 스토리 때문. <죽어도 해피엔딩>은 이런 ‘독특함’과 ‘기발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추리 소설가였던 여주인공을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수상한 여배우’로 바꿔 긴장감과 스릴감을 배가시키는 차별점을 꾀한다. 대중들의 인기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여배우에게 도저히 일어날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여배우의 모습 속에서 관객들은 예기치 못한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펑키 호러’ <시실리 2km> ‘로맨틱 스릴러’ <달콤, 살벌한 연인>에 이은 ‘달콤한 서스펜스’ <죽어도 해피엔딩>, 신선한 장르영화의 탄생!
<죽어도 해피엔딩>은 ‘달콤한 서스펜스’ 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한다. 흔히 서스펜스라고 하면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에 포커싱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죽어도 해피엔딩>은 그런 선입견에서 벗어나 로맨스, 서스펜스, 코미디가 어우러진 가볍고 유머러스한 상황을 대량 유입시켜 새로운 장르영화의 탄생을 선보인다. 미모의 여배우를 둘러싼 네 남자의 프로포즈라는 로맨틱한 관계는 ‘달콤함’을, 이들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엄청난 사고(?)들은 ‘서스펜스’를, 이들이 주고받는 황당 시추에이션은 ‘코미디’를 표현해 각각의 장르가 보여주는 장르적 재미와 함께 이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서스펜스 장르가 가지는 한계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킬 것이다. 사실 새로운 장르영화는 익숙하지 않은만큼 위험이 뒤따르는게 당연지사. 하지만, 코믹잔혹극 <조용한 가족>이 전국 100만여명, 펑키호러 <시실리 2km>가 전국 199만여명, 로맨틱 스릴러 <달콤, 살벌한 연인>이 전국 230만여명을 동원해 이색장르를 표방한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한 사례들이 있었고, 이들보다 한발 더 나아가 기막힌 소재와 스토리라인까지 겸비한 <죽어도 해피엔딩>이야말로 준비된 흥행작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달콤, 살벌한 연인>의 김치냉장고는 시작이었다. 평범한 소품들의 황당한 활용, 이보다 더 잘 쓰일 수는 없다!
<달콤, 살벌한 연인>의 여주인공 ‘미나’가 영화 내내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는데 사용했던 김치냉장고를 기억하는가? 아마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김치냉장고의 또 다른 쓰임에 깊은 인상을 받고도 남았을 것이다. <죽어도 해피엔딩>은 김치냉장고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소품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기막힌 착안에서 출발, 상상치도 못할 소품이 ‘도구’가 되어 남자들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최고의 인기 여배우와 4명의 청혼자라는 설정도 흥미롭지만, 이들이 얼떨결에, 어이없이 ‘죽어나가게’ 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독특한 상상력에 대한 쾌감과 함께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얼린 동태와 김치냉장고, 전자석 지구의, 주크박스 등 상상을 초월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소재들과 엉뚱한 상황들이 빚어내는 재기발랄함은 <달콤, 살벌한 연인>의 엉뚱함을 가볍게 능가한다. 특히, ‘김치냉장고’는 <달콤, 살벌한 연인>에 이어 <죽어도 해피엔딩>의 여주인공 ‘지원’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기도 해, ‘김치냉장고’의 용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청혼자중 한 명의 신체 일부의 은밀한 비밀을 드러내면서 황당한 상황을 발생시키는 ‘전자석 지구의’와 어쩐지 처음부터 왠지 찝찝해 보였던 ‘얼린 동태’ 또한 <죽어도 해피엔딩>에서 손꼽을 수 있는 독특한 소재다! 마지막까지 남은 생존자가 ‘주크박스’ 속에서 직접 부르는 캐롤송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서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연기라면 한 가닥 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 은근히 시작된 경쟁, 선후배라고 봐주지 않는다?
<죽어도 해피엔딩>에는 연기력이라면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배우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연기향연을 펼친다. 2006년 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노처녀 ‘미자’를 열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받았던 예지원은 도도하고 우아한 미모의 ‘수상한 여배우’로 변신, 엉뚱함에 섹시함까지 추가한 매력을 선보이고 예지원의 남자들 또한 다양한 색깔로 놀라운 연기내공을 보여준다. 하룻밤에 한 장소에서 일어난 얘기라는 한계점이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지루함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 예지원은 <올드미스 다이어리> 이후 차기작으로 <죽어도 해피엔딩>을 고른 만큼 괴력의(?) 에너지를 발휘하며 변덕 심한 여배우 캐릭터를 200% 소화해냈고, <재밌는 영화><실미도><주먹이 운다>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임원희는 매니저 두찬 역을 맡아 지원을 좋아하면서도 그녀와 티격태격거리기만 할 뿐 사랑표현 한 번 제대로 못하는 소심한 남자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한다. 지원에게 프러포즈한 대가로 얼떨결에 죽어나가는 청혼자이자 희생자인 비운의 남자들엔 리차드 김(데니스 역), 조희봉(최사장 역), 정경호(유교수 역), 박노식(박감독 역)이 손발이 척척 맞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주는데,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친구들처럼 능청스럽기가 그지 없을 정도. 이들은 각자 CF,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알려진 배우들로서, <죽어도 해피엔딩> 촬영 내내 예지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극중 역할 만큼, 치열하게 연기에 대한 경쟁의식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상황이 주는 긴박감과 이를 만들어내는 배우들의 연기호흡이 매우 중요한 <죽어도 해피엔딩>은 예지원과 임원희 그리고 4명의 청혼자를 열연한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연기 하모니를 통해 비슷비슷한 내용과 늘 똑 같은 캐릭터, 같은 배우, 같은 연기에 식상한 관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내공 깊은 뉴트렌드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신선함이 빛나는 기획력, 싸이더스FNH의 세번째 HD프로젝트 신생영화사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
2006년 영화계를 깜짝 놀래킨 다크호스가 <달콤, 살벌한 연인>이었다면, 2007년의 조커는 <죽어도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달콤, 살벌한 연인>의 기발함과 신선함을 훌쩍 뛰어넘어 절대 상상불가, 감당불가한 상황들과 톡톡 튀는 대사로 중무장한 영화 <죽어도 해피엔딩>은 싸이더스FNH의 세번째 HD프로젝트로 DVD제작, 유통에서 한국영화제작으로 영역을 넓히는 신생영화사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 작품. <죽어도 해피엔딩>이 저예산 HD기획영화의 성공신화를 다시 한 번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위와 맞붙은 극장가를 강타할 마지막 한방, <죽어도 해피엔딩>! 기대하시라!
한번 들어가면 돌아오기 힘든(?) 수상한 그녀의 집 제작스토리!
<죽어도 해피엔딩>은 제한된 장소에서, 여러 인물들이 서로 복잡한 인과관계로 얽히면서 사건이 이루어지기에 공간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각 인물들은 집안 곳곳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게 되고, 이들의 에피소드 또한 공간의 특성에 따라 연출되기 때문. 장소 자체의 분위기 및 구성이 가지는 역할이 워낙 컸기 때문에 영화의 주요 공간이자 사건의 발생과 비밀을 모두 간직하게 되는 지원의 집은 약 20여일에 걸쳐서 특별 제작되었다. 각 공간들이 인물들의 동선을 연결해주고 때로는 차단해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자칫 극의 흐름이 끊어지거나 느슨해지기 쉬워, 색감의 차별성과 레이어링을 통해 여러 공간을 분할, 공간적 지루함을 최소화 했다고. 색감을 구성하는 것에 있어서는 공간 별 에피소드에 맞추어 메인 공간은 그린계열로 설정하고 각 공간별로 다른 색을 사용, 개별적인 개성을 부여했다. 이와 같은 세밀한 공간적 분석과 창조적 세트제작을 통해 <죽어도 해피엔딩>은 한번 들어가면 결코 쉽게 나올 수 없는 수상한(?) 지원의 집을 독특하고 미스테리한 공간으로 탄생시킬 수 있었다.
예지원의 행복한 비명, “이게 웬 남자복이래요~~~”
예지원은 <죽어도 해피엔딩>에서 외모부터 성격, 컨셉까지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유력수상자로 거론되며 네 남자에게 동시에 프로포즈를 받게 되는 등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을 거머쥐어 역대 출연작 중 최고의 주가를 치는 최고의 여배우 역할을 맡은 만큼 청초함과 동시에 섹시함, 우아함을 겸비하게 된 것! 덕분에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한 남성들을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뜨리는 순수한(?) 팜므파탈 컨셉에 맞추어 화려하고 우아하게 차려 입고 촬영에 임한 예지원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거의 유일한 여자배우이기도 해 촬영 내내 수많은 남자배우, 스탭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아무리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예지원이지만 이러한 촬영상황이 그녀를 거만하게끔(?) 만들어, 예지원이 영화 속 ‘안하무인 최고인기 여배우 ‘예지원’ 역에 쉽게 몰입할 수 있지 않았겠냐는 제작진들의 귀띔이다.
정두홍 무술감독의 ‘버터연기’, 깜짝 까메오 출연!
절대절명의 긴박한 순간, 몰래카메라로 여배우 지원을 몹시 당황케 하는 낯익은 인물이 있으니, 바로 정두홍 무술감독! <아라한장풍대작전><짝패>등에서 무술고수의 늘 엄숙하고 진지한 역할을 맡아오던 그가 <죽어도 해피엔딩>에서는 까메오 출연으로 몰래카메라 만큼이나 관객들을 놀래킬 것이라고. 예지원에게 “오빠라고 불러~, 넌 그럴 자격 있어, 임마~” 라며 능글맞게 말하는 정두홍 감독의 느끼하고 닭살스러운 연기로 인해 촬영을 지켜본 현장스탭들은 이번 촬영으로 인해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며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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