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감각의 제국(1976, In the Realm of Senses)

수입사 : 조이앤클래식 / 공식홈페이지 : http://sense.preview.co.kr

감각의 제국 예고편

[뉴스종합] <감각의 제국> 오시마 나기사 감독, 폐렴으로 별세 13.01.16
[스페셜] DVD 심의, 이거 문제 있다. 04.05.21
일본적인 포르노 pontain 07.10.19
키치는 정말 사다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kuangkki23 03.12.08
괜찮았습니다 ★★★★  believel 15.03.26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별루 없었던... 영화였습니다 ★★☆  jjang1004i 15.03.26
글쎄, 사랑인지 집착인지... ★★★  katnpsw 15.01.18



파격적인 성묘사로 자국인 일본에서 조차 상영되지 못하고 깐느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문제작 [감각의 제국]. 남녀 주연배우들이 보여주는 실제 정사, 엽기적인 성행위와 충격적인 결말, 그리고 극도로 아름다운 영상 속에 뾰족하게 날이 선 비판정신까지 담아낸 이 작품은 세계 각국의 기자와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포르노를 자유롭게 상영할 수 있는 프랑스를 제외한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구에서 검열의 쓰라린 횡포를 겪으며 개봉되어야 했던 비운의 걸작이다.
성기나 성교장면을 담은 영화의 제작 자체가 강력하게 금지되었던 70년대의 일본에서 [감각의 제국]을 찍는다는 것은 국가 지배 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영화는 정치투쟁의 수단이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은 '일본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프랑스 영화'라는 기발한 제작방법으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감각의 제국]을 완성시킨다.「감각의 제국」은 1976년 제30회 칸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문제작으로 정작 제작국인 일본에서조차 상영되지 못하다 7년간의 법정투쟁끝에 1983년에야 일본관객들과 만났다. 굳이 비유하자면 실화를 소재로 한 일본판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다. 유곽 여인과 그 집 주 인의 성에 대한 집착과 광기를 노골적으로 묘사했다. 76년 칸영화제 개막작이며 시카고영화제 최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아베(마츠다 에이코)는 남편이 진 빚을 갚기 위해 유곽에 들어선다. 아내에게 빌붙어 사는 유곽 주인 키치조(후지 타츠야)를 통해 성에 눈뜬다. 섹스를 탐닉하던 아베는 남자를 독점하고 영원 히 소유하려 한다. 1936년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던 ‘아베 사다’ 사건의 전말을 그렸다. 아베는 남자의 성기를 잘라 손에 들고 4일간 거리를 배회하다 붙잡혔다. 영화의 원본은 105분. 국내 상영판은 86분여이 다. 대사와 행위가 원색적이고 상영시간 내내 두 남녀 섹스 장면이 강도를 높여가며 반복된다. 사도·마조히즘, 상대방의 목조르기를 통한 쾌감의 극대화 등 ‘거짓말’은 장난일 정도이다. 짙은 포르노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엿보이는 일본 사회에 대한 조롱과 비판은 퇴색돼 보인다. 웹시네마에서 상영하는 감각의 제국은 무삭제 105분 분량이며, 일부 모자이크 처리를 한 상태로 작품성을 완전히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총 17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6 16:06
naredfoxx
헐.. 충격     
2009-12-26 16:57
ehgmlrj
정말 오래된 영화네요..
이때..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이였던..     
2009-11-14 14:22
movie81
아직도 완벽하게 이해못한 영화;;     
2008-11-28 04:49
lifeyo
모르겠다; 격정적이면 누구나 저럴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해본다.     
2008-08-24 17:51
codger
그냥 포르노영화     
2008-05-01 18:31
say07
감각있네     
2007-05-03 10:03
sunhy36
정사씬은 정말 충격적이었다는     
2007-04-25 05:45
bjmaximus
무삭제판은 보다 말았다는..     
2007-01-01 13:49
sbkman84
보여줘~~~보여줘~~~     
2006-12-26 15:26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