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9월 25일 첫 개봉 2014년 12월 4일 재개봉 2021년 2월 25일 재개봉
뉴질랜드 출신의 여성 감독 제인 캠피온의 대표작. 뉴질랜드의 원시적인 자연이 무대며, 피아노를 매개로 한 여인의 사랑과 욕망을 이야기했다. 93년 깐느 영화제에서 [패왕별희]와 함께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94년 아카데미에서는 홀리 헌터가 여우주연상을, 감독 제인 캠피온이 각본상을, 안나 파킨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당시 안나 파킨의 수상은 아카데미 사상 최연소 수상 기록과 동일한 것이었다. 개봉 당시 많은 논쟁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