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길드홀 음악/연극 과정을 졸업, [십이야], [플렌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으로 연기력을 다져 온 그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로 명품 배우의 혈통을 이어받았음을 증명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한 <레드 라이딩 후드>로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188cm라는 장신으로 버버리 모델까지 거치며 영국 훈남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그는 조각 같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할리우드 신성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호스트>에서는 잃어버린 연인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연인의 모습을 한 외계 생명체 완다에게 증오를 보이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이지만, 내면적인 갈등을 보이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연이어 2014년 <라이엇 클럽>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우먼 인 골드> <더 와이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비뚤어진 집>에서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인 탐정 찰스 헤이워드로 일찌감치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은 맥스 아이언스는 훌륭한 원작과 뛰어난 대본, 화려한 출연진, 그리고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을 새롭게 그려낼 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에게 마음을 빼앗겨 출연을 결정지었다. 젊은 탐정을 연기하기 위해 소피 잭슨의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 신문 기술’을 포함한 관련 도서들을 읽은 것은 물론, <비뚤어진 집> 시대 배경에 맞는 경찰의 수사 기법을 조사하는 등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온 킹> <리스본행 야간열차>로 유명한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이기도 한 맥스 아이언스는 <비뚤어진 집>에서의 날카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비뚤어진 집>(2019), <더 와이프>(2019), <터미널>(2018), <홀로도모르: 우크라이나 대학살>(2017), <우먼 인 골드>(2015), <라이엇 클럽>(2015), <호스트>(2013), <도리안 그레이>(2013), <레드 라이딩 후드>(2011), <빙 줄리아>(2005)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