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객들에겐 다소 생경한 배우 마이클 스터버그. 그는 할리우드 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토니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배우. 드라마 <어글리 베티> <로앤오더>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그는 원래 <시리어스맨>에서 초반 프롤로그의 조연역할을 위해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가 그 자리에서 주연으로 발탁된 케이스. 주인공을 맡자마자 2010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