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2012, Lincoln)
제작사 : DreamWorks Pictures, 20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 Amblin Entertainment, The Kennedy/Marshall Company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lincolnmovie.co.kr
국민을 위한 전쟁의 종결이냐, 인류를 위한 자유의 선택인가! 세계를 바꾼 그의 위대한 선택!
미연방 역사상 가장 아픈 상처로 기억될 남북전쟁. 그 사이에 노예제도가 있었다. 모든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는 링컨은 전쟁이 끝나는 순간 노예제 폐지 역시 물거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전쟁 종결 이전에 헌법 13조 수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 하지만 수정안 통과까지 20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남부군으로부터 평화제의가 들어온다. 전장에서 흘리게 될 수많은 젊은 장병들의 목숨,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인류의 자유.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링컨에게 위대한 결단의 순간만이 남아 있는데…
(총 6명 참여)
codger
영화가 너무 길다
2014-12-04
21:37
ldk209
역사적으로 미국의 남북전쟁과 노예제 폐지가 남북의 경제구조에 따른 충돌, 경제적 이익 추구에 따른 입장 변화라는 건 맞습니다만.. 그럼에도 노예제 폐지를 이루려던 개별적인 사람들이 모두 경제적 이익 때문에 그러했던 건 아니겠죠. 영화에서 보듯이 순수한 휴머니즘의 발로도 있는 것이고, 또 어떤 경우엔 그 기저에 개인적 인연도 작용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게 인간적인 것이기도 하구요...
2013-03-16
15:19
ldk209
링컨은 노예제 폐지를 관철하기 위해 반대파를 설득하기 위해 자리를 제안하고 협박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게 현실 정치라는 것이죠...
2013-03-16
15:17
ldk209
역시 명불허전이군요.... 특히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는 정말이지...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버릴 컷이 하나도 없는 고밀도의 촘촘한 드라마입니다... 링컨의 여러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구요... 정치란 결코 이상적이고 순수하지 않으며,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선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는 걸 말해주는 정치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2013-03-16
15:17
loop1434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력과 스필버그의 기교없는 우직한 정공법의 조화
2013-03-15
00:21
cipul3049
전기영화로, 지루한감은 사실 있었네요. 그래도 작품의 완성도는 높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정말 연기의 신이라는걸 또한번 인정하게 됩니다. 샐리필드의 광적인 조연연기도 좋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