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커플인 준페와 토시야는 바를 경영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로를 아낌없이 사랑하며, 아기자기하게 자신들의 삶을 꾸려가는 둘에게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그들에게는 아기가 생길 수 없다는 것. 어느 날 아침,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그들은 길에 쓰러져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깨어난 여자, 마미는 그 후 준페이와 토시야의 가게에 찾아와 금새 이들은 가까운 사이가 된다. 준페와 토시야의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을 알게 된 마미는 그들이 원하는 아기를 자신이 낳아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준페의 아버지 아이다와, 토시야의 아버지 신도는 오래간만에 자신의 아들들의 바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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