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인 매튜 브로데릭은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익히기 시작했다. 17세에 [발렌타인 데이]를 통해 정식으로 연기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Torch Song Trilogy]에서 뛰어난 연기로 Outer Critic's Circle Award의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닐 사이먼의 [Brighton Beach Memoirs]로 첫 토니상을 수상하였다. 그에게 두 번째 토니상을 안겨준 작품은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한 [How to Succeed in Business]이다. 그는 여기서 피에르폰트 핀치를 연기했으며 이외에도 [Death of a Papa], [Night Must Fall]에서 열연했다. 하지만 그를 스타의 반열에 올려준 것은 역시 연극이 아닌 영화였다. 대히트를 기록한 코미디 영화 [페리스의 해방]에서 영악한 고교생으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 매튜 브로데릭은 딘 데블린 감독의 블록버스터 [고질라], 로맨틱 코미디 [애딕티드 러브] 등에 출연했다. <라이온 킹><꿀벌 대소동>등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여야 하는 애니메이션에 목소리 출연을 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기도 한 그는 <작은 영웅 데스페로>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한 듯한 용감한 생쥐 데스페로 역을 맡아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으로 탄생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