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를 두고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배회하던 '길'(오웬 윌슨)은 종소리와 함께 홀연히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되고 그곳에서 1920년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조우하게 된다. 그 날 이후 매일 밤 1920년대로 떠난 '길'은 평소에 동경하던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꿈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세기를 초월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총 5명 참여)
joe1017
영화같은 도시 파리의 풍경이 너무나 좋다. 과거의 유명 예술가들을 만나보는 재미도 좋다.
2016-02-17
20:52
codger
20년대로 가고싶군
2015-06-29
01:55
loop1434
파리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즐거운 영화
2012-07-06
23:59
ldk209
그런데... 그런 여정을 보고 있으면.. 이건 바로 파리가 전통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이 먼저 다가옵니다...
우디 앨런의 영화는 나이가 들수록 좀 밝아지는 느낌이네요... 그 재치.. 유머감각은 여전하구요.. 배우들도 좋네요.... 특히 마리온 코티아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배웁니다...
2012-07-05
21:55
ldk209
이 영화 정말 귀엽고 매력적이네요.. 이거 혹시 파리관광홍보처 후원인가요?? 일단 너무 재밌어요... 파리의 매력이 듬뿍 묻어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바로 파리에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그런 영화네요..
주인공은 1920년대의 파리를 원하는데.. 막상 20년대 인물은 1870년대의 파리를 원하죠.. 그리고 1870년대 인물은 르네상스가 최고라고 합니다.. 현실에 충실하라.. 현재가 바로 황금시대라는 교훈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