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뉴욕의 드라마 스쿨에서 연기를 공부를 한 존 세비지.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은 역시 1978년에 개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디어헌터]이다. 또한 깨끗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 해맑고 순진한 청년의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겻던 79년작 [헤어]는 그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으로 꼽을 만 하다. 그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표작 [대부]에 출연하여 자타 공인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