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도쿄 출생. 1946년 카마쿠라 아카데미의 영화부에 등록, 조감독 시험을 통과해 몇몇 스튜디오에서 조감독으로 일했다. 1958년 [지하세계의 미녀]로 데뷔한 후 독특한 B급 영화 스타일로 일본 누벨바그의 한 획을 담당했다. 스즈키 세이준의 야쿠자 스릴러와 팝아트적인 영화 스타일은 왕가위, 쿠엔틴 타란티노, 오우삼 등의 감독에게 영향을 끼쳤다. 대표작으로 [육체의 문](1964), [살인의 낙인](1967), [지고이네르바이젠](1980) 등이 있으며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2005)이 2005년 제10회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