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역류>, <뷰티풀 마인드>, <아폴로 13호>, <그린치>에 이르기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대작을 만들어온 론 하워드 감독은 러셀 크로우 주연의 <신데렐라맨>으로 올해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션되기도 했다. 1995년 그는 DGA에서 <아폴로 13호>로 처음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실화인 이 이야기는 아카데미 9개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되어 편집상과 음향상을 수상했다. 론 하워드는 2006 ACE에서 ‘Golden Ediie’를 수상했으며, 영화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 론 하워드는 양친이 모두 배우이고 형도 배우인 배우가족에서 태어났다. <앤디 그리피스 쇼> <해피 데이즈>같은 TV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워드는 1978년 코미디 <Grand Theft Auto>로 감독 데뷔했다. 그는 배우로써 처음 영화에 발을 들였다. <여로>와 <뮤직맨>에 첫 출연한 뒤 텔레비전 시리즈물인 <The Andy Griffith Show>에 출연했고 인기 시리즈였던 <행복한 나날들>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청춘 낙서>와 <총잡이>에서의 연기로 호평받기도 했다. 하워드의 오랜 제작 파트너인 브라이언 그레이저와는 히트한 코미디 <뉴욕의 사랑>과 <스플래쉬>에서 처음 함께 작업했다. 1986년 독립적으로 장편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이매진 엔터테인먼트를 공동 설립했다. 그리고 <너티 프로페서>, <너티 프로페서 2>, <보우핑거>, <페이퍼>, <뻔뻔한 딕 앤 제인>, <악의 꽃과 거짓말, 거짓말> 등 다양한 장편 영화들을 제작해왔다. 연극 <프로스트 vs 닉슨>에서 두 남자의 팽팽한 대결에 깊은 인상을 받아 영화화를 결심한 론 하워드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만의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2009년 그는 댄 브라운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천사와 악마]를 스크린으로 옮긴 <천사와 악마>로 또 한번 전세계 극장가 점령에 나섰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바 있는 연출력의 소유자 론 하워드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한층 더 흥미로운 스토리와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각종 장르를 섭렵하며 탁월한 연출력과 흥행 감각을 뽐낸 론 하워드 감독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장르는 음악 영화. 그는 2013년 <제이-지: 메이드 인 아메리카>, 2016년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 – 투어링 이어즈>를 통해 음악에 대한 심도 깊은 시선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의 세 번째 음악 영화의 주인공은 음악사의 모든 기록을 새로 만들고 지금까지 그 전설을 이어오고 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다. 스크린에서 부활하는 론 하워드 표 <파바로티>는 과연 어떤 뜨거운 감동과 황홀경을 선사할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2018), <비틀스>(2016), <인페르노>(2016), <러시: 더 라이벌>(2013), <프로스트 vs 닉슨>(2009), <다빈치코드>(2006), <신데렐라 맨>(2005), <실종>(2003), <뷰티풀 마인드>(2001), <그린치>(2000), <랜섬>(1996), <아폴로13>(1995), <파 앤드 어웨이>(1992), <분노의 역류>(1991) 외 다수
수상경력 2017 그래미 어워즈 최고의 음악 영화상 2016 크리틱스 초이스 음악 다큐멘터리상 2009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노미네이트 2009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노미네이트 2009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노미네이트 2009 크리틱스 초이스 감독상 노미네이트 2006 크리틱스 초이스 감독상 노미네이트 2002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2002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2002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감독상 노미네이트 2002 크리틱스 초이스 감독상 2002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 1996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 外 다수 | |